시창작워크숍: 미지의 시쓰기
송승환
◆강의 소개
랭보는 말한다. “시인은 모든 감각의 오랜, 거대하면서도 이치에 맞는 착란에 의해 투시자가 된다. 사랑과 고통, 광기의 모든 형태들을 스스로 탐색하고, 자신 속에서 모든 독소들을 고갈시켜 그것들의 정수만을 보존한. 그리하여 그는 <미지未知>에 도달한다.”고 이번 미지의 시쓰기는, 투시자가 되는 순간, 미지를 경험하고 미지의 시를 받아쓰면서 다른 사람이 되는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강의계획
1강 (7/5): 착란: 랭보Ⅰ-과제
2강(7/12): 극지: 랭보Ⅱ-합평회
3강(7/19): 리듬: 로트레아몽Ⅰ-합평회
4강(7/26): 묘사: 로트레아몽Ⅱ-합평회
5강(8/9): 사물: 프랑시스 퐁주-합평회
6강(8/16): 집중 합평회
*8/2(금)은 여름 휴가.
◆정원 15명
◆강사 소개
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
2003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시가, 2005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시집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 있기를』(문학동네, 2019) 『클로로포름』(문학과지성사, 2011) 『드라이아이스』(문학동네, 2007) 평론집 『측위의 감각』 등이 있다.
◆개강일 2019.7.5.-8.16.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총 6강(18만원)
◆장소 수유너머104 1층 세미나실
◆입금계좌: 신한 110-269-750110(최진석)
◆강좌문의: 010-8911-9830(김효영)
◆신청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