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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봄강좌①] 이것은 나의 ‘첫' 시입니다 / 4.7(수) 개강!

 

     [시쓰기 워크숍] 이것은 나의 '첫 시'입니다 :: 신청     

일 시 :  2021-0407 ~ 0519 (6강) / 매주(수) pm7:30 

장 소 :  [수유너머104] 2층 소강의실 / 온라인(Zoom) 병행

정 원 :  전체 15명 (Off-line 정원 9명) 

회 비 :  18만원 (카카오뱅크 3333-03-3821332 송승환) 

            강좌가 시작된 후에는 회비환불이 어려우니, 신중히 신청하세요.

문 의 :  모집공지 아래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010-2329-8696 송승환)

신 청 :  구글독스 신청 후 회비입금  [강좌신청 ▶▶클릭]      

 

   강사소개     김경후 시인 :: 1998년『현대문학』으로 등단. 현대문학상 수상(2016년, 61회), 시집『그날 말이 돌아오지 않는다』(2001, 민음사), 『열두 겹의 자정』(2012, 문학동네),『오르간, 파이프, 선인장』(2017, 창비),『어느 새벽, 나는 리어왕이었지』(2018, 현대문학) 등. [강사인터뷰▶▶클릭]

   강좌소개    시는 나의 감각과 일상이 누려야 할 즐거움입니다. 시를 어렵고 멀리하게 만드는 분석과 통념 없이, 자신과 말에만 집중하는 재미를 누려봅시다. 존재방식과 정신의 확장보다는 자신에게 공감할 수 있는 세계와의 만남을 꿈꾼다면, 이미 그것은 나의 ‘첫 시’일 것입니다. 한 번도 되돌아온 적 없는 그 순간의 ‘첫 시’를 같이 만났으면 합니다.

   강좌방식     이 강좌는 시쓰기 워크샵으로 온라인/오프라인 병행합니다. 매주 강사가 주제에 해당하는 현대시와 자료를 준비하여 주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회원들은 시를 창작하여 강좌시간 전에 제출하고 함께 이야기합니다.

 

     [시쓰기 워크숍] 이것은 나의 '첫 시'입니다 :: 진행     

4.07(수) : 1강

 

자화상 바라보기 - 시라는 세계와 상상력
과자와 카드로 집을 만들듯이, 나의 말로 만드는 세계 혹은 나의 세계가 만드는 말을 만나봅니다. 시적 상상력과 시를 이루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짧은 글을 씁니다.

4.14(수) : 2강

 

느끼고 그리고 펼치다 - 감각과 표현
네루다, 바예호, 이하, 포파 등의 시를 통해 비유와 표현을 통해 구현되는 감각과 인식의 세계를 경험하고, 나의 작품 세계에 필요한 표현과 비유에 대해 생각합니다. (창작시 합평)

4.21(수) : 3강

 

형식은 내용을 바꾸기도 한다 - 묘사와 구조
몸과 인식으로 어디까지 그릴 수 있는지 모르지만, 어디까지 묘사할 수 있을지 실험해봅니다. 그리고 그 묘사들을 음미합니다. (창작시 합평)

4.28(수) : 4강

 

말로 돌 던지기 - 진술
교육과 개념을 거부하는 순간 일어나는 전복의 재미를 알아봅니다. 진술의 단단한 힘과 울림을 가진 시들을 읽습니다. (창작시 합평)

5.05(수) : 휴강 (어린이날 휴일)

5.12(수) : 5강                                                      

흐르고 두드리고 미끄러지자 - 호흡과 리듬
숨을 쉬어야 피가 돌고 심장이 뛰듯이, 시는 호흡과 리듬으로 귓사에 흐르기도 마음을 두드리기도 발밑으로 미끄러지기도 합니다. 악보의 음표들처럼 시는 백지 위에 한 줄로 늘어서 있지만, 공감의 모세혈관까지 가 닿는 시의 리듬에 대해 알아봅니다. (창작시 합평)

5.19(수) : 6강

 

시에도 지문이 있다 - 어조와 분위기
어려운 사상이나 강렬한 선언의 미적 표출, 비의적 표현이 아닌 분위기만으로도 시는 충분합니다. 현대시의 다양한 분위기를 알아봅니다. 내가 가려는 세계를 어조와 분위기로 탐색해봅니다. (창작시 합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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