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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겨울강좌] 들뢰즈의 친구들2 :: 1.13(목) 개강!

 

     들뢰즈의 친구들2 :: 강좌신청     

일 시 :  2022. 1.13 ~ 2.10 (5강) / 매주(목) pm7:30 

장 소 :  [수유너머104] 2층 대강의실 / 온라인 병행 (Zoom접속 시 비디오켜기!)

회 비 :  10만원 (카카오뱅크 3333-03-3821332 송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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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비를 입금한 분에 대해서, 온라인강의 주소를 열어드립니다.

문 의 :  모집공지 아래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010 - 2329 - 8696)

신 청 :  구글독스 신청 후 회비입금  [강좌신청▶클릭]

 

     들뢰즈의 친구들2 :: 강좌소개     

문득 스쳐지나간 것을 알아보고 빛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 있다. 기쁨과 긍정의 철학자, 들뢰즈가 그러하다. 그의 철학사 연구는 단순히 옛 문헌 연구가 아니다. 그것은 우정의 현행적 기록이며 철학의 재창조 작업이다. 들뢰즈는 우리에게 잊혀진 이들도 멋진 친구로 되살려낸다. 또 우리는 그 친구들을 통해 들뢰즈와 더 깊은 교분을 나눌 수 있다. 바디우의 들뢰즈 비판을 읽고 진리에 대한 관점을 비교해 본다. 유기체 중심주의에 대한 아르토와 들뢰즈의 철저한 비판에 귀기울여 본다. 들뢰즈의 내재성 개념이 어떻게 칸트와 마이몬에게서 상속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진리와 실천이라는 고전적 문제를 스피노자를 통해 재구성해 본다. 마지막으로 흄의 경험론을 통해서 들뢰즈의 초월론적 경험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1.13(목) - 1강 바디우와 다수성 (강희경) :: 플라톤은 상대주의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절대적 진리를 옹호했다. 들뢰즈와 바디우는 모두 플라톤에 천착한다. 하지만 들뢰즈는 반플라톤주의자고, 바디우는 플라톤주의자다. 다양체/다수성 개념이 이 논쟁의 중심에 있다. 들뢰즈의 잠재적 다양체와 바디우의 수학적 다수성의 차이를 다룬다.

1.20(목) - 2강 아르토와 기관 없는 신체 (김효영) :: 들뢰즈와 가타리의 '기관 없는 신체'란 새로운 인격의 발명이자 개체 생성의 장이다. 들뢰즈는 아르토의 잔혹극을 통해서 유기체를 강제하는 신의 심판과 한판의 전투를 벌인다. 아르토의 예술적 활동이 어떻게 들뢰즈의 철학적 자원이 되었는지를 살핀다.

2.27(목) - 3강 마이몬과 내재성 (오지호) :: 살로몬 마이몬은 내재성과 차이의 관점에서 칸트의 초월 철학과 대결했다. 마이몬이 들뢰즈에게 남겨놓은 철학적 유산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들뢰즈 초월론적 경험론의 요체에 대해 생각해본다.

2.3(목) - 4강 스피노자와 공통개념 (현영종) :: 스피노자에 의하면 인식의 종류가 삶의 방식이며, 그것은 물리-화학적 실험이라고 들뢰즈는 쓴다. 그런데 어떻게 합리주의 인식론이 경험주의적 실천으로 확장될 수 있을까. 스피노자의 인식론에 대한 들뢰즈의 이러한 독창적인 이해를 자연학적 개체론, 감정 이론, 정치론을 통해서 해명해본다.

2.10(목) - 5강 흄과 경험주의 (이재환) :: 들뢰즈의 초월론적 경험주의는 흄의 경험주의와 어떻게/얼마나 닿아있는가. 그가 흄에게서 발견한 '관계의 외재성', '밀고 당김(연합) 원리'는 이 문제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피노자, 니체, 베르그손의 들뢰즈가 아닌, 흄의 들뢰즈에 다가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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