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시쓰기
다른 시간의 ‘나’를 발견하기
강사: 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
시를 읽고 시를 쓰는 일은 지금까지 살아온 나와 결별하고 다른 시간의 ‘나’를 발견하는 일입니다. ‘지금-여기’와에서 다른 삶의 출발점을 발견하고 ‘나’와 마주서는 시간입니다. 최초의 시쓰기를 실천한 시인들의 시를 읽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최초의 시를 씁니다. 다른 사람이 된 ‘나’를 만납니다. 자신만의 ‘첫’ 시를 쓰고 싶거나 ‘다른’ 삶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분을 기다립니다. 최초의 시는, 기다림으로부터 시작합니다.
◎ 공지사항
1. 시간 : 주 1회, 수요일 오후 7시 30분
2. 개강 : 2019년 1월 2일 수요일
3. 기간 : 총 6주
4. 회비 : 18만원
5. 강사 : 송승환
6. 정원: 15명
1강(1/2): 응시
―릴케 산문 읽기와 과제
2강(1/9): 묘사
―창작시 합평회 및 릴케 시집 읽기
3강(1/16): 진술
―창작시 합평회 및 휘트먼 시집 읽기
4강(1/23): 감각
―창작시 합평회 및 랭보 시집 읽기
5강(1/30): 고백
―창작시 합평회 및 최승자 시집 읽기
6강(2/13): 음악
―창작시 합평회 및 황유원 시집 읽기
◎ 강사소개
송승환
2003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시가, 2005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평론이 각각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시집 『드라이아이스』(문학동네, 2007) 『클로로포름』(문학과지성사, 2011) 평론집 『측위의 감각』(서정시학, 2010)이 있다. 시와 시론, 문학이론과 세계문학을 강의하면서 계간 『문학들』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청방법
아래 QR코드를 스캔해서 구글 독스로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