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가을강좌] 위기의 지리학, 미래의 인류학: 펜데믹과 기후변화, 인공지능
위기의 지리학, 미래의 인류학 :: 강좌신청
일 시 : 2022. 10.8 ~ 11.12 (6강) / 매주(토) pm7:30
장 소 : [수유너머104] 2층 대강의실 / 온라인병행 (Zoom접속 시 비디오켜기!)
회 비 : 12만원 (카카오뱅크 3333-10-1387380 류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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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차 지 호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수유너머104 회원 [
현재 카이스트에서 팬데믹ㆍ기후변화ㆍ분쟁 등 글로벌 위기에 대해 연구하면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 기반의 위기대응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대학에서 인도주의학 교수로 일했고, 의사이자 인도주의 활동가로서세계보건기구ㆍ국경없는의사회 등 다양한 국제단체들과 함께 소외된 지역의 위기에 대응하는 활동을 해왔다. 존스홉킨스대학과 옥스퍼드대학, 수유너머연구실에서, 글로벌 헬스ㆍ난민학ㆍ인류학ㆍ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횡단하며 공부했다.
위기의 지리학, 미래의 인류학 :: 강좌일정
오늘날 인류는 여러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팬데믹과 기후변화, 불평등과 분쟁 등 위기가 일상화된 세계 안에서 인류 사회는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위기는 사회경제적, 문화적, 환경적 삶의 조건들을 빠르게 종종 즉각적으로 변화시킨다. 우리가 위기를 구성했지만, 위기 속에서 기존의 몸과 사회, 국가의 근본적인 경계들이 불안정해지고 뒤틀린다. 글로벌 위기는 오래된 불평등의 선 안에서 미래를 새롭게 구조화시킨다.
이 강의는 팬데믹과 기후변화 같은 전세계적 위기가,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이미 소외된 삶에 미치는 영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한국사회와 같이 지리적으로 분절된 세계와의 연속성을 확인할 것이다. 우리는 불평등한 세상에서 가장 소외된 사람들의 몸과 공동체가 위기 속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새로운 연대를 통해 탈주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공부해보고자 한다. 현재 분절된 세계를 넘나드는 두 흐름들, ‘난민/이주자’와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이 미래에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상상하고 기획하는 것은 이 강의가 던지는 또다른 질문이다.
10.08(토) 1강 글로벌 불평등: 정치적 불평등과 건강위기
10.15(토) 2강 트라우마의 정치학: 인도적 위기의 흔적과 미래
10.22(토) 3강 모순된 현장성: 인도주의와 인권담론의 딜레마
10.29(토) 4강 팬데믹: 글로벌 불평등과 넥스트 팬데믹
11.05(토) 5강 기후변화 적응: 기후위기와 휴먼 모빌리티
11.12(토) 6강 인공지능과 미래위기: 위기의 지리학과 인공지능의 윤리학
안녕하세요!
1) 지금 신청이 가능할까요? 2회차부터 참석하는 일정으로요
2) 지금 신청하면 혹시 1회차 강의 녹화본을 받아볼 수 있을까요?
감사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