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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겨울강좌] 신유물론, 이론의 새로운 전장 :: 강사인터뷰 / 박준영 

 2022. 1. 14(금) pm7:30 개강 

         1강) 서론: 신유물론과 물질적 전회

         2강) 고대철학과 신유물론의 거리

         3강) 근대적 이분법은 혼종을 어떻게 추방했는가?

         4강) 맑스주의와 신유물론

         5강) 들뢰즈와 페미니즘 그리고 신유물론의 정치(학)           

         6강) 결론: 횡단하라! 접속하라! 가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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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박준영 선생님, 안녕하세요. 2020년 봄 우리에게 ‘신유물론의 도착’ 소식을 알려주시고 이번에 다시 신유물론을 가지고 돌아오셨습니다. 이번 강좌 제목은 ‘신유물론, 이론의 새로운 전장’으로 정하셨는데요. 우선 제목이 의미하는 바를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강의 제목의 ‘전장’(戰場)이란 본래 칸트가 철학사의 치열한 논쟁적 전통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한 말이지요. 우리 강의의 맥락에서 이것은 최근 신유물론 내에서 드러나는 일련의 불일치들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불일치들이 논쟁적인 방향에서 신유물론 자체를 전진시키고 있다는 것이지요. 대개의 철학 사상들이 그러하듯이 그러한 불일치들을 통해 이론이 더 정교해지고 어떤 패치워크를 형성하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신유물론은 현재로서는 하나의 흐름으로 종합될 수 없는 성격을 지닙니다. 

그래서 어떤 이론가들(다이아나 쿨Diana Coole, 사만다 프로스트Samantha Frost 같은)은 신유물론‘들’(New Materialisms)이라고 복수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런 측면이 이 철학의 활달한 현재성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만들지요. 이를테면 어떤 분은 신유물론을 ‘광의’와 ‘협의’로 나누기도 합니다. 이 분류는 신유물론 내에 있는 저 불일치의 패치워크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신유물론의 지형도를 머리에 떠올리기에는 유용한 분류인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이 새로운 사상은 그 내부에 일종의 ‘분파’를 형성하면서, 철학, 사회과학, 문화론, 그리고 정치학에 이르기까지 상이하지만 ‘불일치의 일치’를 형성하는 이론들을 생산해 내는 중이지요. 특히 두드러지는 전장이라고 한다면 철학적 존재론의 분과입니다. 여기서 각각의 분파들은 자신들의 이론이나 방법론이 더욱 효과적임을 증명하려고 애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테면 일종의 ‘정통’이라고 할 수 있는 위트레흐트(Utrecht) 분파를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들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에서 연구와 세미나를 진행하고 글들을 쓰는 일련의 철학자들로 구성됩니다. 초기 신유물론자라고 할 수 있는 로지 브라이도티(Rosi Braidotti)가 대개 이들의 스승이자 동료라고 할 수 있는데요, 브라이도티 자신은 질 들뢰즈(Gilles Deleuze)의 ‘비판적인 딸’이라고 자임합니다. 이들이 편저한 『신유물론: 인터뷰와 지도제작』(릭 돌피언, 이리스 반 데어 튠 지음, 박준영 번역, 교유서가, 2021)을 보면 ‘수행성’과 ‘횡단성’과 같은 개념들을 강조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다른 한편에서는 사회학 분파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대체로 브루노 라투르(Bruno Latour)의 ‘행위자 네트워크론’(ANT)을 따릅니다. 이들의 관심사는 철학적 존재론이라기 보다는 사회적 행위자들이 서로 간에 연결되고 번역되고 교란되는 그 실재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과학의 존재구속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요. 또 다른 분파는 객체-지향 존재론’(OOO: Object-Oriented Ontology)입니다. 이 분파의 대표적 철학자는 그레이엄 하먼(Graham Harman)입니다. 여기 속한 이론가들의 경우 위에서 말한 라투르를 철학적으로 독해하면서 관련성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작 최근에는 하먼이 라투르를 아주 세게 비판하지요. 이 외에도 마누엘 데란다(Manuel DeLanda)와 퀑탱 메이야수(Quentin Meillassoux)도 출중한 신유물론자들입니다. 데란다의 경우에는 들뢰즈의 영향사 안에, 페르낭 브로델(Fernand Braudel)을 끌어와 맑스의 유물론적 역사관을 비판적으로 극복하려고 하지요. 퀑탱 메이야수는 그만의 독특한 유물론인 ‘사변적 유물론’(Speculative Materialism)을 전개합니다.

이와 같이 신유물론의 다양한 분파들은 때로는 서로 친근하게 어깨를 걸기도 하고, 때로는 치열하게 논쟁하면서 서로의 촉매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쩌면 야스퍼스(Karl Jaspers)의 말처럼 ‘사랑하는 투쟁’(Liebende Kampf)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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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y Clement, Post-premonitionism 2 (detail), 2015, (New Materialism in Contemporary Art)

 

Q2. 신유물론이 ‘도착’하고 20개월이 지난 지금 신유물론은 그때와 어떻게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앞서 말한 신유물론의 여러 갈래들은 지금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변한 점이라고 한다면 더 풍부해지고, 연구자들도 더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에딘버러 대학의 저명한 들뢰즈-과타리 학술지인 Deleuze and Guattari Studies에서 신유물론과 들뢰즈-과타리의 연관성을 주제로 다루기도 했지요(2021년 겨울호).

특히 한국 사회의 학계와 예술계에서도 환영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번역이라든지 학회 활동 같은 것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연구실에서 신유물론 강좌가 두 번째 열린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지요.

한 가지 특기할 만한 점은 예술 쪽 움직임입니다. 영미권에서는 신유물론이 창작활동의 이론적 토대가 된 것은 2000년대 초반부터인데, 우리 예술계에서도 이런 움직임들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내년에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는 ‘캄파넬라 : 부풀은 태양(CAMPANELLA : THE SWOLLEN SUN)’이라는 주제로 한국관이 오픈합니다(작가: 김윤철). 이 전시의 이론적 토대가 신유물론이지요. 아래에 작가의 작품 예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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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Chul Kim, Glare, 2019

이 작품을 보면 기존의 비쥬얼 아트와는 달리 물질적인 대상이 가지고 있는 역동적이고 능동적인 힘이 느껴집니다. 신유물론이 주장하는 물질의 역능이 아주 잘 드러나지요. 그리고 이때 ‘물질’이라는 것이 흔히 말하는 자연물을 넘어서 ‘기계’에까지 확장된다는 점이지요. 이런 점에서 신유물론 예술은 ‘신유물론적 기술철학’을 예견한다고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주로 환경이나 물질과 인간이 네트워크에 치중한 작품들이 나왔다면, 이제 ‘기계’라는 소위 인공물이 우리 세계의 배치 안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방면에서 아마 더 많은 작품들이 나올 것이고, 또한 이를 따라 신유물론은 ‘기술철학’을 새롭게 개척할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사실 그 뚜렷한 시도의 흔적은 제가 지난 봄 강좌에서도 말했던 육후이(Yuk Hui, 허욱許煜)에게서 나타납니다. 아마 이번 강의에서 그에 대해 좀 더 다뤄볼까해요.

 

Q3. 강의 안내글에서 “신유물론은 ‘물질적 전회’를 주장한다”는 말이 먼저 눈에 띕니다. ‘물질적 전회’란 무엇이고 철학사의 이전 ‘전회들’과 어떻게 다른지요. 1강에서 다루어 주시겠지만, 이 자리에서 미리 조금만 귀띔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신유물론의 ‘물질적 전회’는 사실 많이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겸손하게 말한다면 모든 유물론은 물질적 전회를 늘 시도해 왔다고 할 수 있지요. 고대 유물론에서 현대 맑스주의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이들은 모두 물질이 가진 힘과 에너지를 감안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존재의 기초물질로 원자를 채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역사철학을 펼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원자론적 유물론은 신유물론에 와서 심대한 변화를 겪게 되는데요, 그것은 애초에 이 원자론이 물질의 역능을 불충분하게 인정했다는 반성에서 나옵니다. 이러한 반성은 현대과학의 성과에서 비롯되는 면이 큽니다. 즉 현대물리학과 생물학에서는 물질이 기존의 불가분하고 불변하는 기초물질이라는 생각을 거부하는 것이지요. 그것은 또한 (확률까지 포함하여) 법칙성을 거스르는 경향을 지닙니다. 다시 말해 신유물론의 ‘물질적 전회’는 물질의 기원적 기초구조와 법칙성을 뛰어넘은 물질의 우발성을 긍정하는 관점입니다. 단적으로 말해 물질은 더이상 인간 이성의 지배대상이 아니고, 오히려 (메이야수의 용어를 빌리자면) ‘절대적 우발성’으로 인간 이성과 물체들을 창발하는 것이 됩니다.

철학사적으로 ‘물질적 전회’는 칸트의 ‘인식론적 전회’의 대당이라고 할 수 있어요. 칸트는 그의 이성비판에서 대상의 인식가능성을 ‘현상의 영역’에 국한하고, 그 너머로 가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그 너머란 ‘물자체’, ‘예지계’로 지칭됩니다. 이 영역은 인식의 한계라는 것이지요. 대신 지성(또는 오성)은 범주를 통해 현상을 포획할 권리를 획득합니다. 이 측면에서 대상은 인식 이전에 그저 다양한 ‘잡다’로만 놓여 있게 된다는 주장이 등장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신유물론적 입장에서 ‘물질의 가치절하’입니다. 역설적이게도 이런 가치절하는 인식주체의 가치절하로도 이어집니다. 왜냐하면 그 인식주체조차 현상만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신유물론은 이런 방식의 ‘인식론적 전회’를 용납하지 못합니다. 신유물론자들에게 물자체나 예지계란 공연한 환상일 뿐입니다. 따라서 ‘물질적 전회’는 칸트의 저 전회에 반하는 여러 개념들과 논변들을 내어 놓는 것이지요. 그 대표적인 것인 ‘접근가능성’과 ‘상관주의’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본 강의에서 퀑탱 메이야수를 논하면서 들여다 보겠습니다.

 

Q4. 맑스의 유물론은 19-20세기의 혁명을 가능하게 한 실천적 사상이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21세기 신유물론의 실천철학으로서의 가능성은 어떤 것일지 궁금합니다.

맑스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지만 그 내적 한계도 있지요. 이런 것을 지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유물론은 교조적인 맑스주의가 분명 아니지요. 맑스주의가 가진 혁명적 역량은 고스란히 보존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실천의 성격은 분명 달라져야 해요. 단적으로 지금은 맑스의 혁명이 가능했던 19세기도 아니고, 나아가 레닌 시기의 러시아 혁명이 가능했던 20세기 초도 아닙니다. 따라서 문제는 맑스주의의 섣부른 폐기가 아니라 ‘갱신’입니다. 그 갱신은 사실 20세기 말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예컨대 이탈리아 자율주의가 있지요. 신유물론은 이 맑스주의 갱신의 계보에 속할 것 같습니다.

그간 ‘가치론’과 ‘주체론’의 측면에서 맑스주의의 교조적 관점들은 심대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예컨대 노동가치론은 금융자본주의 시대에 걸맞는 방식으로 변형되었고(소위 ‘기계에 대한 단상’이 이때 중요한 맑스의 텍스트가 됩니다), 산업노동자중심주의는 그 계급적 외연을 더 넓혀 소수자론과 페미니즘 그리고 생태론으로 확장되었지요. 후자의 경우에는 계급론 자체의 폐기를 외치는 쪽과 계급적 갈등의 전사회적 확대를 주장하는 쪽으로 나뉜 것 같습니다. 신유물론은 계급론 자체를 폐기하는 것을 경계합니다. 하지만 계급적 관점이 가진 이원론적 경향 또한 경계하지요. 그래서 계급의 전사회적 확대란, 표면적인 업종 확장이 아니라, 주체론의 관점에서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에 집중하여 심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정체성이란 어떤 응결된 행위자의 자아는 절대 아니에요. 그것은 계급적 정체성을 포함하여, 인종, 성별, 가족관계에서의 위치, 공간적 자리 등등을 모두 ‘교차’시키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이때 노동계급이란 주요하지만 역사적으로 불변하는 해방의 ‘전위’가 아닌 것이지요. 물론 때에 따라 노동계급적 관점이나 그것을 체현한 주체가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만,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유물론은 언제나 ‘그리고 또.. 그리고 또..’의 질문을 던지는 겁니다. 저는 이러한 방식의 질문이 언제나 ‘전위’적 주체를 ‘측위’(flanc-guard)적 주체로, 또는 브라이도티의 말을 빌리자면 ‘유목적 주체’로 만든다고 봅니다. 또는 마누엘 데란다 식으로 말해 이러한 정치적 주체는 늘상 ‘N-1’의 과정에서 ‘-1’을 강조합니다. 다시 말해 어디서든 이 주체는 ‘전위’에 해당하는 ‘1’을 빼면서 ‘그리고 또...’라고 묻는 것이지요. 신유물론은 이 ‘-1’의 과정이며, 언제나 스스로를 측위에 세움으로써 이분법을 해체하고, 더 급진적으로 정치적 실천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맑스가 논한 인간해방프로그램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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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물론 맑스주의자인 토마스 네일(Thomas Nail)의 책 Marx in Motion 책 표지.

 

Q5. 2020년 ‘신유물론의 도착’ 강좌를 듣지 않은 분들도 이번 강좌를 수강할 수 있을까요?

네, 물론입니다. 물론 저번 강좌를 들으신 분들은 보다 심화된 과정을 밟으시게 될 겁니다. 초심자이신 경우에는 ‘질문’ 시간을 많이 활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역량이 되는 한 지난 강의에서 나눈 부분들도 공유할 것이구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6. ‘이런 분’은 신유물론에 주목해보시면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실 수 있겠다 생각하시는 ‘이런 분’의 예를 들어주신다면요?

신유물론이 워낙 광범위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이라 콕 집어 말하기는 힘들지만, 문화론이나 예술 분야에서 기존의 틀에 염증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이 강좌가 좋은 기회가 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혼돈의 시기에 무언가 행위와 사고의 지침을 원하시는 활동가들도 좋겠지요. 아, 무엇보다 철학을 전공하시는 분들이나 거기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해 놓고 보니 다 오시라는 소리가 되었군요. 하하.

 

박준영_20211212_165422866.jpg

 

유튜브 영상: "신유물론이 뭡니까? 1탄" 보러가기 

유튜브 영상: "신유물론이 뭡니까? 2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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