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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게 이 글을 보시고 혹 불필요한 오해를 하게 되실지 모를 외부인사분들께 송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본 논의는 그 숨은 맥락과 배경을 소상히 밝히지 않아 국외자로서는 이해하시기 어려운 역사가 좀 있으며, 거론된 구체적 각론들에 대하여는 명기된 것만큼 다양한 이견들을 수용치 못하는 바가 전혀! 아님을 양해해 주시고,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본 단위의 상황과 관련해서는 더욱더) 제1 논점에 대하여는 성급한 오해를 특히 삼가주시기 (바라며, 더불어 현재적 맥락에서의 Marx주의 핵심, 의미와 중요성에 대하여만은 웬만한 이견들은 진심으로 경청되기는 할지언정 수용되기 곤란한 정황정세임도 또한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어, 존경하는 어느 고명한 스승님께서 최근 주신 지적 등은 가슴 깊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본 글은 위대한 Zygmunt Bauman에 반대하여 현대의 액체성을 전적으로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액체와 기계를 대립시켜 사고하는 허구적 발상의 구도와 특히 그와 관련된 언행불일치의 내적 모순에 대하여 문제제기하는 것이 그 취지였음을 이해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또 다른 유력한 선생님께선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주셨는데, 물론 당연히 그에 대한 이견은 있을 수 없고, 본고는 가장 강력한 비판 전통 중 하나인 Marx주의가 다른 각다기한 비판 철학들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가지는 종차적 특이성이 더욱 강조되어야만 현재 역사 국면(에서)의 의미를 온전히 파악할 수 있다는 논지이며, 촛불집회에서 한 여고생도 했던 불변전망 발언류는 본고 전단을 다시 한번 숙독 숙고하여 주시고, 본질적으로 개량과 혁명의 (전화) 관계, 진지전과 집중적 기동전의 관계 설정 및 배치 전략, 신속하고 유연한 정세 판단과 전환/이동 등등에 대한 통찰과 숙려가 결여되어 있는데다, 무엇보다 현재 본 단위 상황의 구체적 특수 맥락에 대한 이해를 기반하고 있지 않아 진지한 이견으로 검토가 어려워 보이기에 죄송한 말씀을 대신 전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역시 관심 갖고 견해를 피력해 주신 점 대단히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유너머 내부에서도 ’차이나는 반복’이라는 작은 답변이 제출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에 대해서도 동일 구도에서 Marxist Deleuzian 체계와 Marxist (Neo-)Gramscian 체계를 통합해 설명하면, 결국 Deleuze가 말하는 ’차이나는 반복’, ’차이를 생성하는 반복’이란 (문화-정치적으로) Gramsci적 (일상/생활 정치의) ’진지전’(, 그리고 Hegelian체계에서는 양적 변화의 축적)과 동일한 의미라는 각성을 촉구시킴으로써 상기 유력한 선생님에 대한 응답으로 갈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현재 한국현대사에서 30년 만에 조성된 중기동전선의 반드시 달성되어야만 하는 전략적 최소 공통과제는

첫째, 앞으로의 모든 변화(폭)를 결정할 토대로서의 성역없는 철저하고 완전한 수색, 수사와 탄핵 및 구속처벌

둘째, 특검연장을 위한 특검법 및 선거결과의 최대급진화를 위한 선거법의 대선 전 (긴급) 개정.
        (특히 18세 참정-투표권 보장, 선거기간 유권자 언론자유 보장, 결선투표제,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을 통한 사표방지 과소대표문제 개선.) 

셋째, (민-진 연정 조건) 민주 정부로의 정권교체
         ((가능하다면 이재명 통령 + 심상정 총리))

넷째, 민주정부 임기내  ’87년 (정치-헌법)체제 및 ’97년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의 철저한 비판 및 완전 종식과
         그를 대체할 새 민주공화국 (체제) 건설.
         특히 이것을 담보/보장할 최대한 진보적인 ’17년 헌법-운영체제[OS]로의 최대폭적/전면적 개헌(에 대한 개입과 기입)

이라고 사료되므로 여러 선생님들께 이에 대한 참고를 간원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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