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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커먼즈 
어펙트 시대의 문학과 정치


 

김대현 김미정 김지윤 이성혁 최진석 선생님


with 문종필, 바스락

 


Q: 안녕하세요? 이번 강의에서는 현역 문학비평가를 다섯 분이나 만나볼 수 있어서, 얼마나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풀어주실지 기대가 되는데요. 우선 자기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선생님들은 평론가로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지, 어떤 책을 내셨는지, 요즘 관심 갖고 계신 주제는 무엇인지, 이것저것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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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강 왜 커먼즈가 문제인가?
2강 커먼즈와 비평담론의 역사

최진석 선생님

 

최진석 선생님: 저는 수유너머에서 꽤 오래 공부했어요. 물론 공부만 한 게 아니라 놀기도 많이 놀았죠. 그러면서 그냥 ‘공부’라기보다 ‘공동체’를 사유하고 그 토대 위에서 활동해 온 듯해요. 공식 전공이 뭐냐고 물으시면 문화연구(cultural studies)입니다만, 현재 밥벌이로는 문화를 비롯해 문학을 가르쳐서 살고 있고, 문학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뭔가 복잡하고 두서없어 보이는데, 수유너머에 와서 전공을 잃은 대신 친구들과 새로운 공부의 실마리들을 찾았다고 보면 정확할 듯 싶어요.
  저는 아직 많은 책을 낸 건 아니고... 이번 강의에 맞춰 『감응의 정치학: 코뮨주의와 혁명』이란 책을 내게 되었어요. 문화와 사회연구에 가까운 책인데, 어펙트(affect)를 주제로 쓴 책입니다. 제가 보기에 어펙트, 즉 감응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 한국 지식사회의 화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만큼 이번 강의에서도 자주 다루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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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화폐의 권력과 시의 힘
이성혁 선생님

 

이성혁 선생님: 저는 문학평론가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시에 대한 글, 작품 평이나 서평, 시집 해설 등을 씁니다. 실제 비평만이 아니라 기회가 닿으면 특정한 주제에 대한 글을 쓰기도 합니다. 가령 ‘역사적 사건과 한국시’라든지 ‘노동의 문제와 한국시’와 같은 주제 평론을 쓸 때가 있습니다.
  평론가가 된 계기는 대학원 다닐 때 원우 단체에서 평론 성격의 글을 발표하면서였습니다. 그 글을 준비하면서 제법 열의가 생겼고 평론을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평론가의 자의식이나 책임감을 강하게 갖게 된 계기는 문학제도의 문제와 노동시를 주제로 글을 쓰게 되었을 때부터입니다. 관련 주제에 대한 글을 모은 책이 『미래의 시를 향하여』라는 문학평론집입니다. 그 글을 준비하면서 내가 평론가로서 무슨 말을 해야 할 것인지 여러 가지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형성된 생각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제가 맡은 강좌와도 연관되는 책인데 이마무라 히토시의 『화폐인문학』(공역)이란 책과 라짜라또의 『사건의 정치』가 있습니다. 전자는 화폐가 지닌 ‘데몬’적인 성격을 괴테의 『친화력』이나 지드의 『사전꾼들』과 같은 문학작품, 그리고 짐멜이나 데리다 등의 사상을 통해 논의하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후자는 정동과 지식 등의 공통적인 것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그리고 자본은 그것들을 어떻게 통제하고 포획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주는 책입니다. 특히 타르드의 ‘신모나돌로지’를 통해서 그러한 작업을 하고 있어서 신선한 면이 있습니다. 
  저의 사유 방식을 바꾼 결정적인 책, 그러니까 제 ‘인생 책’이라고 한다면, 대학생활 초기에 읽은 맑스의 『경제학-철학 수고』와 랭보의 시집을 들고 싶네요. 이 두 책이 제 ‘세계관’을 확 바꿔놓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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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문학이라는 커먼즈
김대현 선생님

 

김대현 선생님: 저는 2012년에 『실천문학』이라는 계간지를 통해 비평 활동을 시작했어요. 활동 초기의 관심사는 정치적 현실의 변동에 따른 문학하기의 변화된 조건과 오늘의 작가들이 이를 어떤 형식으로 응답하는지 세대론적 관점으로 풀어내려 했어요. 이후에는 문학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문학이 실제 삶의 현장에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지로 관심이 이동했어요. 그러다보니 『리얼리스트』, 『삶이 보이는 창』 등 진보적 성격을 가진 문예지의 편집위원으로 참여하면서 현장의 연대활동과 다양한 층위의 삶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내일을 여는 작가』 편집위원으로 한국의 문학장이 마주하는 현안들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최근에는 모든 존재하는 것의 징표로서의 이름과 그의 부수한 성이라는 제도적 장치가 인류의 정신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성되었는지를 다루는 『당신의 징표』라는 책도 출간했으니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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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비물질노동과 예술
김지윤 선생님

 

김지윤 선생님: 저는 평론가이면서 시인이기도 합니다. 2006년 『문학사상』을 통해 시로 등단했고, 꼭 10년만인 2016년에는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평론으로 다시 등단했습니다. 다양한 글을 쓰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있고, 문학 연구도 하고 여러 문화 기획에 참여하고 있기도 합니다.
  요즘 관심이 있는 것은 문학장의 갱신, 문학의 미래 이런 것들이고 ‘지금 여기’ 우리 현실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현재적 시점에서 시대를 파악하고 점검하고 응전력을 갖출 수 있는 문학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젊은 평론가들의 소통과 최신 담론 형성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요즘비평포럼>을 기획하고 있고 비판적 문화공동체, 전방위 문화비평을 추구하는 <문화다> 동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글 쓸 때마다 컴퓨터 위에 앉아서 저와 마감을 함께하는 회색고양이 한 마리를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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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젠더역학과 공통적인 것
김미정 선생님

 

김미정 선생님: 문학과 관련된 글을 쓰고, 번역을 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해왔지만(그렇다고 소속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2천 년대 초반부터는 학교 바깥(주로 지금의 다중지성의 정원)에서 다양한 삶을 사는 분들과 만나거나 공부한 것이 제게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중(다중)이라는 존재에 대한 제 안의 신뢰는 그 공간의 무수한 만남들에 빚졌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발화하고 존재력을 발휘하는 대중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다소 생각이 많아질 때도 있지만, 쉽사리 회의나 비관으로 치닫지 않을 수 있는 것은 그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강의 제목이 <예술과 커먼즈>인데요. 저를 포함해서 ‘커먼즈’란 단어가 생소한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커먼즈란 대체 무엇이고, 왜 중요한 걸까요? 선생님들께 커먼즈란 어떤 의미인가요?

 

김대현 선생님: 커먼즈에 대한 논의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전히 진행중인 사안이므로 아직 그에 대한 명료한 개념이나 담론의 방향이 일치된 것 같지는 않아요. 다만 세부적인 사안에 대한 판단을 뒤로 미루고 전반적인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커먼즈는 ‘다수의 구성원이 공유하는 공동자원에 구성원이 동시에 참여하여 편익을 얻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논의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의미에서 문학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편익을 얻을 수 있으므로 커먼즈에 해당하는 거죠. 다만 문학의 종언이라는 언명이 유행하고 있는 것처럼 제가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이문학이라는 커먼즈가 공유지의 비극을 벗어나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유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예요. 제가 강의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도 이 유지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될 것 같아요.

 

최진석 선생님: 커먼즈는 사전적인 의미로 ‘공통적인 것’이란 뜻이죠. 상식을 ‘커먼 센스(common sense)’라고 부르잖아요. 누구나 알 법한 것들, 공통적인 지식이기에 공유되고 합의 가능한 것들...   하지만 저는 커먼즈를 좀 더 넓고 확장된 의미로 사용하려 해요. 즉 커먼즈는 모두에게 속해 있는 것, 공유되어 있는 것이지만, 동시에 공통적인 것을 넘어서는 것이기도 해요. 가령 ‘인간’으로서 우리는 모두 공통적 특징을 갖지요. 해부학적 특징이나 동물학적 특성들…  
  하지만 개인으로서 우리 각자는 서로에게 환원되지 않는 특이성을 갖잖아요? 그 특이성마저 포괄하는 차원에서 커먼즈는 정의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의 것이지만 동시에 각자의 것으로서 작동하는 어떤 특징 같은 걸 떠올려봐도 좋겠군요. 물론 개인에만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에요. 얼마든지 집단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도 커먼즈는 말할 수 있어요. 예컨대 사투리는 지방색이 묻어나는 독특한 말투지만, 동시에 언어라는 보편성에도 속하지요. 서울사람은 사투리를 흉내낼 수 없는 고유성으로 인식하지만 동시에 사투리 역시 언어의 한 가지로서 언어 자체의 기능을 수행하니까요… 복잡한 이야기는 강의 때 더하기로 하고요.^^ 아무튼 커먼즈는 모두의 것이나 개인의 것, 그 관계의 역동성에서 창안되는 공유재의 한 가지라 말해두고 싶군요. 
   이번 수업의 주제가 되는 문학의 경우, 시대별 민족별 개인별로 서로 다 다르지만, 언어예술작품이란 점에서 공통성을 갖지요. 즉 문학은 어느 특정 작가나 특정 민족의 것만은 아니란 겁니다. 사적이고 개인적인 창조물로 여겨져 온 문학작품을 공유재로 보고, 그 전제 위에서 늘 새롭게 해석하려는 까닭도 여기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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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혁 선생님: 저는 기본적으로 마이클 하트의 커먼즈(공통적인 것)에 대한 개념 정의에 따라 커먼즈를 이해하고 있어요. 하트는 “한편으로 공통적인 것은 지구, 그리고 지구와 연관되어 있는 모든 자원들, 즉 토지, 삼림, 물, 공기, 광물 등을 가리킨다. 이는 17세기 영어에서 ‘common’에 ‘-s’를 붙인 ‘the commons’라는 말로 공유지를 지칭했던 것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다른 한편으로 이미 말했듯이 공통적인 것은 아이디어, 언어, 정동 같은 인간 노동과 창조성의 결과물을 가리키기도 한다.”고 하네요.(마이클 하트, 「공통적인 것과 코뮤니즘」, 『자본의 코뮤니즘, 우리의 코뮤니즘』, 34쪽)
   이어 마이클 하트는 “신자유주의는 이런 두 가지 형태의 공통적인 것 모두를 사유화하려 했으며 지금도 그러고 있다”고 말합니다.(같은 글, 34-35쪽) 자본은 화폐의 힘을 통해 공통적인 것을 (교환) 가치화하여 포획하고 사유화합니다. 공통적인 것인 언어와 정동의 생산 역시 가치화를 통해 사유화됩니다. 이러한 공통적인 것을 사유화하는 화폐의 권력과 공통적인 것을 새로이 변형하여 생산하는 시의 힘을 대비하여 보고자 하는 것이 제 강의 주제입니다. 

 

김지윤 선생님: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파편화된 개인들 사이에 대립과 반목이 극심한 시대입니다. 커먼즈는 ‘공통의 것’이라고 할 수 있고 ‘공공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공공성을 파괴하려 하는 신자유주의의 기획에 맞서 커먼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현 시대의 문제는 자명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커먼즈에 대한 담론은 이제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랏자라또는 신자유주의가 “임시성, 불안전, 불평등, 빈곤이 있을 때 편안하기 때문에 불평등의 축소나 근절 대신 차이들을 이용하고 차이들을 바탕으로 통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차이’에 기반한 적대와 혐오로 인해 고립된 개인들은 연대의 희망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제 강의와 관련해서는 ‘노동’의 경우에 이런 현상이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소위 ‘만국의 노동자’가 분열되어 버린 현실 속에서, 보이지 않는 연대의 길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커먼즈 담론 속에서 찾고자 하는 것입니다. 

 

김미정 선생: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커먼즈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 해주셨지만, 제가 고민해온 ‘공통적인 것(the common)’(by 네그리, 하트)은 ‘공공성’ ‘보편성’ ‘공동체’ 등의 기존의 개념들과는 조금 구분됩니다. 
  개인적으로 ‘공통적인 것’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공동체vs.개인, 혹은 사유화vs.공공성, 특수vs.보편 식의 구도가 반복되어온 역사적 장면들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구도 속의 항들은 양자택일적 관계가 아님에도 마치 양자택일적 대립, 긴장의 관계 속에서 이야기되곤 했습니다. 또한 최근 차이들의 범람, 기존 가치의 붕괴, 각 영역마다의 갈등 상황 등에 대해 새로운 보편, 공동체, 공공성 등이 대안적으로 호출되는 경향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퀴어, 페미니즘, 소수자의 문제의식과 커먼즈 논의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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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사 : 김대현, 김미정, 김지윤, 이성혁, 최진석
2. 시간 : 주 1회, 목요일 오후 7시 30분
3. 장소:  수유너머104 2층 대강의실
3. 개강 : 2019년 4월 4일 목요일
4. 기간 : 총 6주
5. 회비 : 12만원 (입금계좌: 신한은행 양정진 110-477-29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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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과 커먼즈 : 강사인터뷰 2편 >  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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