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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이 질게 나와서 치아바타로 했습니다. 배합을 바꿔도 풍미는 여전하네요. 다만 껍질 부분이 살짝 쓴맛이 나요.

 

사워도우 : 발효종 1c, 호밀가루 1c (24시간 발효)

본반죽 : 사워도우, 호밀가루 3/4c, 통밀가루 3/4c, 강력분 1+3/4c, 물 1+1/3c, 이스트 1t-, 소금 1.5t-

반죽기 min 3분, 3단 5분

1차발효 1h, 성형후 2차발효 1.5h

굽기 : 240도 20분, 230도 5분

 

직접분무는 겉에 물기가 맺히지 않을 정도로 10회 내로 멀찌감치서 했고, 데워진 오븐 안에 20회정도 했습니다.

중간 바로 아래칸에 넣고 중간에 뒤집어줬고요.

성형 후에는 아이스박스에서 발효할 수가 없어서 비닐 씌우고 아래에 밀폐용기 깔아두었습니다. 약간의 보온을 위해 비닐 위에 신문지 한장 덮어두었고요.

오븐에 넣기 전까지만 해도 여전히 납작해서 망했다 싶었는데 오븐스프링이 꽤 활발하게 일어나서 볼록하게 부풀었어요. 반을 갈라보니 역시나 속이 텅 비어있네요.

바닥이 살짝 탔는데 시간을 좀 줄여야겠어요. 레시피는 전체 무게 15kg 기준이라 1kg 남짓한 반죽을 굽는 데는 역시 시간을 좀 줄여야 하나봐요. 굽기 과정에서 15분쯤 지나서 문을 살짝 열어서 습기가 빠지게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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