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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후기를 다썼는데 저장이 안되고 그대로 날라갔습니다.ㅜㅜ 앞으로는 따로 메모장에 써서 실시간저장이라도 해둬야겠습니다. 

벌써 오늘이면 8주차인데 저는 7주차동안 딱 2번 출석하였습니다. 이사 및 각종 경조사로 결석했는데, 남은 시간이라도 잘 출석하겠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전반적으로 교사 및 학생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교육에 대한 얘기가 자연스럽게 많은 듯 합니다. 아마 에세이 쓸때 더 심도깊은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겟죠?

마르크스 편에서도 계몽주의 비판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혁명적 실천'속에서 교육자 자신도 교육받는다는 무슨 의미일까요? 아니 교육자와 피교육자의 구도 자체가 허물어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를 들면 유투브과 같은 매체가 교육자와 피교육자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봐도 될까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기술발달이 기존의 관계를 허물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낸다는 예시가 마르크스의 사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프로이트 편에서는 농담마저도 무의식의 표현으로 이해하는 것의 불편함을 이야기해봤습니다. 때로는 '농담은 농담일 뿐 오해하지말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ㅋㅋ

니체 편에서는 '힘'과 '의지'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해할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요. 넝구쌤 어떻게 정리됐었죠?ㅋㅋㅋ 기억이 안나요.ㅜㅜ 저는 가끔씩 속으로 니체처럼 질문하곤 합니다. 모든 생각을 니체처럼 하면 힘들지만, 가끔 관심분야를 공부할때 니체와 같이 생각하면 생각지못했던 이해를 하게 되고 재밌기 때문입니다.

이날 공식적인 뒷풀이가 있어서 세미나가 일찍 끝났는데요. 즐거웠고 끝나기전에 또 뒷풀이를 하면 좋을 듯합니다! 좀이따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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