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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차 A조 후기
이번주는 레비스트로스, 라캉, 알튀세르에 대해 나눴습니다.
분명 책 읽고 갔고.. 그랬음에도 매주 그렇듯 어려웠습니다. 이번주엔 저희 조가 요리를 해서 시간이 2시간이었는데 후기를 적으려니 짧은 사이에 많은 대화를 나눴다 생각나는데 머리에 남은 게 많지 않네요 ...!
레비스트로스
- 체계와 구조를 다르게 표기한 이유가 있는 것인가?
- 규칙은 특수적이고 상대적/ 보편성은 자연발생적이고 절대적 인데 근친상간 금지라는 규칙은 모든 인간에게 보편성을 가진다는 것
- 비과학적인 것을 불합리하다며 비판하는 것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에 대해 합리적인 것은 당시 받아들여진 사고 체계들인데 비과학이 받아들여지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 p.323의 그림에 대해 친족관계의 보편적 구조가 사회구조가 되는 것에 대해
- 넝구쌤이 알려준 프로이트와 레비스트로스의 무의식의 차이는 감정의 유무
라캉
- 충한쌤이 그려주신 도둑맞은 편지의 각 사람들의 상관관계가 동일한 것에 대해 (왕-왕비-장관/ 경찰-장관-뒤퐁)
- 요즘 같은 세상에서 타자의 욕망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 가에 대해서(스카이캐슬)
- 타자의 욕망을 다른 타자의 욕망으로 대체에 대한 이야기(엄마의 욕망이 아닌 이모의 욕망(?))
- 고정점: 잠정적으로 고정되는 의미지만 얽매이지 않아서 의미의 흐름에 따라 다른 것으로 고정되기도 함(밥이 쌀의 의미도 포함되기에 문장에 따라 다른 의미/ 비트겐슈타인의 물; 물을 마신다, 물이다(홍수의 경우) 에서의 다른 물의 의미)
알튀세르는 발제해주신 분이 적어주신 모순이 재밌었어요 알튀세르가 도망간 것도 ㅋㅋㅋ
(나머지는 제가 기억이 잘 안나서 .. 패스할게요..)
마지막으로 인사할 겸 간 수업이었는데 후기가 당첨되서 잊혀지기 전에 얼른 올립니다!
다들 즐거운 철학공부되세요!
우리가 세미나에서 나눈 핵심 질문들을 잘 요약해주셨네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