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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인지 준환입니다 수유너머 사이트에 처음으로 글쓰게됬니다.

이러한 청인지와 같은 본격척으로 철학하자라는 세미나는 아마 처음 인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ㅎㅎ

저는 평소에 고전 철학을 좋아 해서  이런 세미나에 매우 관심있어서 신청한 것 같습니다.

세미나 하면서 저의 발언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는 분들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나쁜 의도는 없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제가 세미나에서 했던 모든 의견은 이름만 되면 누구나 알만한 그런 철학자들이 한 말들을 인용한 것뿐읍니다 ㅎㅎ^^

사람들 마다 철학한다는 것은 모두 다른 것인 것 같습니다 철학 한다는 것 왜 하는 걸까요 ?

1. 진리을 찾기 위한것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동기인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거짓을 좋아하나요?진실을 좋아하나요?

잘몰라도 현대철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리니 이성이니 하는 것들이 삶을 옥죄고 획일화 시키고 때로는 폭력을 행사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전 기본적으로 진실을 좋아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철학을 하는 가장 기본적인 동기인것 같습니다.

2.편견 없고 관용적인 삶의 자세을 배우기위해

철학자 하면 왜지 자기의견이 강하고 좋고 싫음이 명확하며 때로는 상대의 생각을 파괴하고 자신의 생각이 가장 뛰어나다라는 것 관철시키려하는 사람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자신의 개별적인 삶을 찬양 하며 정당성을 확보하기위해 어려고 난해한 용어로 자신의 삶을 치장하면 마치 명품백이라고 착용한 듯한 신이 납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저나 여러분이나 개인의 삶이란 기억해주는 사람 하나없고 100년만 지나도 나의 존재란 없는 거나 다름 없지요 허탈할 뿐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철학자는 자신의 지리멸멸한 개인 삶을 찬양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사림이 어떤 위기나 예기치 않는 경험을 격게 될때 그가 어떻게 그것을 극복 하는가 혹은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하는 실천적인 질문을 하고 있는 사람인 것같습니다.

그런 질문과 답을 나눔으로써 삶의 구체적인 문제을 보다 잘해결하게되며 보다 편견없고 관용적인 사림이 될것입니다.^^

3.전체에대한 견해을 얻으려는 지적욕구

철학하면 이미지상 굉장히 어렵고 난해하고 복잡할것 같아요 한편으로 어렵고 난해한 단어를 남발하면 왠지 멎져보이고 있어보입니다. 나의 뇌에는 너의 뇌에는 없는 먼가 특별한 것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독한 예술가나 과학자 사업가 자살한 연애인들이 좀 평범한 저에게 없는 뭑가가 있다라고 생각됩니다ㅎㅎ

 

하지만 진전한 철학자는 소수의 천재들만이 독식할 수있는 매우 지협적이고 특수한 삶의 방식이 아니라 인류가 살아오면서 축적된 다양한 학문과 경험 의 결론들을 일종의 일관된 세계관으로 결합하려는 시도입니다.

구지 비유하자면 소수의 머리속에있는 어떤것이 아니라 우리모두의 뇌을 연결시키는 과정이 철학한다는 것 같습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특별나게 혼자 살기보다 함께 살기는 원하니까요 ^^

4.철학은 언어에대한 논리적이고 분석적이고 단어나 개념의 의미을 명료화하는 과정이다.

청인지 10주 동안 하면서 했던  가장많이 했던 작업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사실이야 어떻게 됬건 그것의 진위가 어떤지 일단 재처두고 그 사람은 정확히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가? 그 사람의 생각이나 나의 생각이 언어 말 단어을 통해서 정확하게 전달 되었는가?을 중시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바로 화자입니다.

똑똑한 화자은 자신의 주장을 명료하고 적절하며 때로는 강력히 주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소 현실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주장을 명료화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친절한 화자는 어려고 난해한 개념만을 이리 저리 남발할 뿐이고 더 놀라운 것은 그 난해한 개념을 이해하기위해 질문하면 더 어려운 개념으로 설명하거나 몰개념으로 타협을 보지요 그럴개되면 멍청한 청자는 애초애 질문 자체가 무의미했던 몰개념한 만족으로 끝맺습니다

그럴때 전 가장 철학하기가 무의미 해지고 허탈해진답니다 ^^

마무리

철학은 인류에게 관심을 불러 일키고 항상 원했던  '영원의 문제' 다루고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나 가질수 없는 그런 것들이겠죠 ㅎㅎㅎ 또 한 철학은 단순히 만지고 먹고 듣고 보는 물질적인 차원으로 문제을 단순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눈로도 귀로도 손으로도 만지고 보고 들을 수없는 인간의 실존에 보다 깊은 문제들을 '철저하게' 탐구하므로써 대분분의 인간에게 만족스로운 방식을 제시해줍니다.

저는 고대 철학자들을 좋아하는데  그들은

이 영원의 문제는 철처하게 고민하고 노력할수록 자신의 실존(영혼)이 더 탁월해진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철학하면 그렇치  않는 사람보다 무려 729배나 더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 ㅎㅎㅎ

 

이전도면 철학을 왜하는 지 도움이 된 것같아 이만 글을 마침니다

모두 행복 하세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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