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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디즘 5장 질문

재연 2020.02.14 20:54 조회 수 : 30

341p 토론 거리1 

 

해당 페이지 맨 마지막 부분,

"무엇을 의마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이는 언제나 기표일 뿐이다. 기호로 소급되는 기호는 이상한 무능력, 불확실함에 사로잡히지만, 능력을 갖는 것은 [기호의] 연쇄를 만들어내는 기표다."

'능력을 갖는 것은 [기호의] 연쇄를 만들어내는 기표다.'에 함축된 의미가 무엇일지, 각자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사회 현상 중 기표 간 '연쇄'라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사례는 무엇이 있을까요.

 

 

350p 토론 거리2

"언어활동은 언제나 안면성이란 특질을 수반할 뿐만 아니라 얼굴은 잉여성 전체를 응결시킨다.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얼굴이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제국적 글쓰기 기계의 근본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글이 책과 같은 특징이 아니라 구두적인 특징을 갖는 것이다.

기표는 언제나 안면화된다. 안면성은 이 모든 의미화 및 해석의 총제 위에 물질적으로 군림한다."

 

이 부분에서 '제국적 글쓰기 기계의 근본적 중요성'은 무엇을 뜻할까요?

 

 '모든 것을 독재화하는 것 또한 결국 안면성이란 특성에서 벗어날 수 없어 근본적 독재는 불가능하다. 사회주의가 성공할 수 없는 이유도 같다. 자본주의도 그렇다.' 로 이해하면 되는 것인지, 어떻게 이해하시고 계시는지 의견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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