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간에는 철학에서 언어학의 의의와 훔볼트,소쉬르,비트겐슈타인의 언어학에 대한 고찰과 이것이 철학에 어떻게 결부되어 영향을 소위 철학'혁명'을 일으켰는지 얘기해보았습니다.

철학적 확실성이 문법의 환상이란 말은 다소 충격적이면서도 일리있다고 생각이 되었고, 훔볼트의 모국어에 대한 언어관,언어학은 인간에 대한 과학,인간이 어떻게 사고하고 어떻게 질서를 만들어내는가를 연구하는 과학이다 이런점이 칸트적의미에서 근대성 안에 있다고 말할 수있습니다.

소쉬르에서는  랑그를 중시하는 공시언어학과 언어가치의 개념,기호의 자의성에 대해 얘기했는데, 랑그와 파롤에 대한 정확한 의미에 대해 , 파롤이 의미가 있냐 없냐는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넝구님의 영화 랍스터 이야기도 흥미로왔고, 은유와 환유에 대한 정확한 의미도 알수있었습니다.이런 소쉬르의 구조언어학을 야콥슨이 소통이론으로 더욱 발전시켰고,후에 언어적 실천과 결부하여 비트겐 슈타인의 언어게임이란 개념으로 이해하면, 언어는 소쉬르가 말하듯 랑그처럼 불변적 체계가 아니고, 가변적이다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언어학에 대해 오랜만에 접하니 전의 주제들보다 재밌게 책을 읽었던것같습니다.후기 너무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항상 봄날 같은 청인지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