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자본 8권 4-6장 발제
4장 노동자와 기계의 전쟁
- 대규모 기계파괴운동 -러다이트
투쟁의 대상이 노동수단 에 있다. 생산수단의 특정형태에 대한 봉기
-기계는 자본의 무기
기계는 자본의 생산수단일뿐만 아니라 전쟁의 수단, 즉 무기
기계도입이 계급투쟁의 일환 -노동자의 파업이 지속되면 생산라인을 기계로 바꾸려는 유혹
-쫒겨난 노동자에 대한 보상이론
해고와 소비감소로 이어진다.
-기계는 하인 노동자를 늘린다.
기계제로의 전환기에 특히 심각.하인은 서비스직 확대
- 과연 기계는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할까?
기계제가 발전하면 기계설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훨신 커집니다.
고용유발효과가 떨어지게 나타남.
-식민지를 찾아서
19세기 과잉노동인구현상
마르크스는 기계가 노동가능인구를 확대하는 동시에 생산에 필요한 노동자수는 감소시킨다.
사람이 많아보이는것은 낳은 인구때문이 아니라 기계가 낳은 인구때문이다.
자본주의가 식민주의를 품고있다.원료를 값싸게 찾을곳을 찾아나선다.또한 새로운 시장으로도 중요.인도 면직물 호주양모 중국아편 - 자본의 죽음의 증식
-번영은 드물고 공황은 빈번하다.
활황 -호황-과잉생산 - 공황-침체 가 연속적으로
반복된 행위 속에서의 파국이 다가오고있다. 죽음 충동
5장 '보이지 않는 실 ' -기계제 시대의 착취
-몰락하거나 거듭나거나
기계제 대공업 공장
대공장의 하청을 메뉴팩쳐 메뉴팩처하청을 가내공업 . 생산물을 납품
-값싼착취재료-헛되이 고통받고 단축되는 생명들
보이지않는 실로 조종하고있다.자본가의 비용절약은 노동자의 생명낭비
노예생명7년 ,인쇄공장은도살장,런던 봉제업 인쇄업 노동자들이 농민보다 사망이 더 빠르다.
가난한 노동자부모들 아동 노예상인
-시다의 꿈 - 젊은 여성과 소녀들 (노래)
-공장법 규제가 필요한 이유
공장법의 규제가 없는데도 자본 스스로 '인간생명에 대한 무제한적 낭비'를 멈추는 일은 없습니다.가치증식의 내적충동을 제어할 아무런 장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외적 규제가 꼭 필요합니다. 자본의 충동은 오직 "일반적인 의회법령의 압력아래서만 "제어될 수 있습니다.
-부루주아 심문관 과 '자본의 정신'
1867년공장법 확대법, 1842년광산법등 입법지연
부루주아변호사들의 억지가 자본의 의지입니다.
-'보이지 않는 손'과 '강철로 된 손 '
자본이가지는 속성(이윤추구)을 모르고 하는소리죠.
돈을 벌기위해 자연과 사회를 파괴하는 행동, 비용절감을 위해 생명을 낭비하는 행동 을 하면 큰 손해라는 것 사회가 '강철로 된 손'을 움직여야합니다. 이들의 이익추구가 공익까지는 아니더라도 인간과 사회, 자연을 덜 파괴하는 쪽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기후정의 행동집회등등) 각성이 필요..
-자연에 대한 닥달 -기계제 생산과 생산력주의의 지배
자본주의 적 생산은 모든 부의 원천인 토지와 노동자를 동시에 파괴함으로써만 사회적 생산과정의 기술과 결합방식을 발전시킨다.-맑스가 말하는 파괴는 사영가치를 생산하는 인간과 자연의 능력에 대한 것입니다.기계제 생산이 인간과 자연을 더는 무언가를 품고 산출 할 수없는 존재로 만들었다고, 즉 이들을 황폐화 했다고 보는거죠.
풍요에 대한 생각 - 우리가 지향하는 풍요가 어떤것인지 그속에서 우리는 비인간 동물, 더 나아가 자연의 다양한 사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자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기계제 생산은 생산력주의의 지배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6장 미래에서 온 공병 -기계의 미래와 노동자의 미래
- 공장법의 일반화와 마르크스의 방법
역설의 변증법 -현재속에 들어온 미래의 흔적을 읽어낸다.
맑스는 사물의 의미와 배치를 정말 잘 읽어낸다. 고샘도 맑스의 책이 가진 의미를 엄청 잘 쉽게 전달해주신다.
-공장노동과 교육의 미래
노동과 교육의 결합을 의무화..오언의 교육실험화 -새로운 학교
비 자본주의적 형태의 공장공동체에서 이루어진 실험
노동자의 자녀들 -변혁의 계기,효소들기계와 노동자의 결합(연대를 )통해 자본주의를 넘어설 수있기를.. 기계가 노동자를 더 자유로운 존재로 만들어주는 생산형태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합니다. 기계제 공업은 최소한 낡은 분업에 대해서 콧방귀를 뀐다. 미래의 시계공 와트(증기기관).이발사 아크라이트(방적기)보석공 풀턴(기선)들이여.. 어디있는가~
-가부장제 해체와 가족의 미래
생산에 남녀노소가 어울리는것은 황폐화 노예화 되지만 한편으로 적절한 관계아래서는 인간발전의 원천이 돌것임에 틀림없다.
-자본의 꿈이 기계의 꿈이 아니다.
자본주의가 아니라면 생산에 필요한 노동량이 줄었다는 것은 사람들이 그만큼 일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그러니 오히려 '노동해방의 조건' 이라고 할 수있지요.결국 문제는 전도이고 반전 입니다.잉여노동시간이 자본가의 것이 아니라 노동자들의 것이라면요. 그렇게 된다면 "더는 노동시간이 아니라 가처분시간이 부의 척도" 가 된다고 한사회가 얼마난 풍족한지는 사람들의 자유시간이 얼마인가를 잰다는 거죠..(유럽쪽 주4일을 이야기하고.. 한국대기업도 격주로 주4일근무를 하는곳도 정보통신기업도 탄력근무시행)..
자유시간이 새로운 주체성을 생산하는 시간이 되는거죠.
- 잘 파냈다. 노련한 두더지
1856년 4월 [인민신문] 의 창간4주년 맑스의 연설에서
인간지성의 산물인 기계가 인간에게서 지성을 빼앗고 그것을 물질적인 힘으로 만들고
있다고. 한편에 거대한 생산력이 있고 다른 한편에 거대한 빈곤이 있다고.
우리는 사회의 새로운 힘이 새로운 인간들 그러니까 노동자들에 의해 다루어지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계와 마찬가지로 현대의 발명품입니다.
기계와 기계노동자는 함께 태어나는 존재입니다. 노동자가 기계를 공격하는 것으로 부터 기계사용을 공격하는 것으로 옮겨 가려면 시간과 경험이 더 필요합니다. 흔적, 조짐을 남깁니다.
노련한 두더지 훌륭한 공병(햄릿의 말) 혁명을 알아봅니다.
아직 그때는 오지 않았습니다.미래의 공병을 파낸 흔적 말입니다. 자본의 노예인 기계는 언제든 자본을 배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그 신호를 알아 차리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생각해볼 문제들>
1. 자본주의 와 교육
태어나보니 자본주의 사회네..농촌에서 자란 젊은이는 자기소유의 땅과 경작할 작물을 가지고 있는 집에 태어났다. 자본주의에서 젊은이가 느끼는 것은 왜 취업을 굳이 해야하지? 난 생산수단이 있는데..농사를 지어볼 요량으로 농업기술을 가르쳐주는 학교를 고민하고있다. 그러나 부모님은 아들이 농업일을 하는걸 원치 않으신다.ㅠ
또한 노동자의 자녀들은 교육의 불평등을 받고있다..
2. 자본주의와 기후정의-기후재난 자본주의가 원인이다.
최근에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회에 나가봤는데 기후재난이란 말이..공감됨.
기후재난의 피해자는 대부분 노동자나 사회약자 자본은 탄소배출권 그린경제등..기후위기마저도 이윤추구화..원인 화석연료.온실가스배출..기후위기 관련주
3. 미래에서 온 공병 (군에서 축성, 가교,건설 측량 폭파따위를 맡고 있는 병과 그에 속한 군인) 현재의 생산양식속에 있는 요소들, 공병을 파낸 흔적들..튜터님께서 전체 토론주제로
4. 풍요에 대한 생각들
.. 생산력주의의 극대화가 가져오는 황폐와 소멸..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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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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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주제] 8권 자본의 꿈, 기계의 꿈 (4~6장)
8-4-1. 러다이트. 대규모 기계파괴 운동
왜 노동자들은 기계를 파괴했나? 19C초 영국의 ‘러디아트’ 기계파괴운동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8-4-2. 기계도입을 옹호하는 자본의 이데올로기
(1) 노동의 불안정성은 일시적 고통(p119) : “노동자들의 고통은 산업구조 전환기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 한 분야씩 ‘점진적’으로 기계제 전환이 이뤄질 것이므로 괜찮을 것이다.”
(2) 쫓겨난 노동자들에 대한 보상이론(p126) : “기계가 노동자를 축출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기계는 자본으로 하여금 새로운 고용을 창출할 여력을 제공한다.”
(3) 기계의 자본주의적 사용을 합리화하는 회심의 카드 (p137) : “고통의 과도기만 지나면 기계는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한다.”
(4) 추가자본에 의한 노동력에 대한 추가수요 (p130) “추가자본이 들어오면 노동력에 대한 추가수요가 생기고, 기계제 전환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추출되면 노동력의 추가공급이 이루어지므로 균형을 찾을 것이다.”
8-4-3. 기계의 자본주의적 사용 (정치적 효과)
“기계는 자본가의 생산수단일뿐 아니라, 자본가의 전쟁수단(무기)이다.”!? (p123)
8-4-4. 기계제생산과 서비스직
“기계제는 하인노동자를 늘린다.”!?
8-4-5. 기계제생산과 식민주의
“자본주의가 식민주의를 품고 있다. ...... 기계제생산 안에 식민주의에 대한 요구가 들어있다.”!? (p142)
8-4-6. 기계제생산과 자본의 죽음충동
“기계제생산은 드물고 짧은 호황과, 빈번하고 긴 불황을 반복한다.”!? (p149)
8-5-1. 기계제시대의 매뉴팩처ㆍ가내공업
기계제대공업이 자본주의적 생산의 기본형태로 자리잡으면,
기계제로 전환하지 않은 영세작업장은 어떻게 변하는가나? ······> 몰락하거나, 거듭나거나!
8-5-2. 기계제생산과 생산력주의
(1) 자본가의 노동자착취와 자본주의적 생산의 토지약탈은 어떻게 다른가?
(2) 생산력주의란 무엇이며, 현대의 풍요의 이미지와 지금의 기후위기와 어떤 관련이 있나?
8-6-1. 공장법 확대법(공장법의 일반화)
(1) ‘공장법 확대법’(공장법의 일반화)은 왜 필요했을까?
(2) 공장법의 일반화에 자본가들은 어떻게 기여하는가?
8-6-2. 맑스의 독해방법
(1) 사물을 바라보는 맑스의 독해방법이란 무엇인가?
(2) 맑스의 독해방법을 공장법과 기계제대공장에서 확인해보자!
8-6-3. 기계의 비자본주의적 사용
기계의 자본주의적 사용 vs 기계의 비자본주의적 사용: 자본의 꿈과 다른 기계의 꿈이란 어떤 것인가?
8-6-4. 현재에 들어와있는 미래의 조짐
미래는 미래에 시작되지 않는다(p203). 현재에 들어와 있는 미래의 조짐은 어떤 게 있나?
현재에 들어와있는 미래의 흔적과 조짐(p207), 현재의 생산양식 속에 자라고 있는 변혁의 요소(p208)
현재 속에 자라나는 미래의 요소들(p212), 미래의 공병이 땅을 파낸 흔적(p215) ......
Q) p146 “자본의 정체가 죽은 노동이고, 살아 있는 것을 죽은 것으로 바꾸어 가면서 자신을 증식시키니까요. 자본의 증식에 대한 비판은 죽음의 증식에 대한 비판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 자본은 살아있는 노동에서 잉여가치를 창출하고, 그 잉여가치를 다시 자본화해서(불변자본, 즉 더 큰 자본의 유기적 구성을 향해 나아감) 더 큰 자본의 증식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렇다면 자본의 정체는 살아 있는 노동에서 엑기스를 빼서 증식하고 또 증식하는거니, 중요한 건 ‘살아있는 노동‘ 아닌가요? 물론 자본화 된다는 건 ‘죽은 노동’을 축적해서 (더 크게) 자본화 시키는거니 ‘죽음의 증식’이라고 하는 건 이해가 갑니다만… 그래도 자본의 정체를 죽은 노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