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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꾸준한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의 서두에 마르크스가 노동시간으로 상품의 가치를 측정한다고 하신 부분을 읽고 마르크스가 기존 정치경제학자들이 상정한 가치계의 공리를 받아 논리를 전개한 것은 내부적 모순을 지적하여 상품의 가치는 인간의 노동시간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본문의 마지막을 보니 테스형님도 저와 마찬가지 결론에 도달하신 것 같네요 ㅎㅎ 주류경제학이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로서의 경제적 인간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해주실지 궁금하네요! 다음주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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