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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권력의지 및 가치평가 이론 Theory of the Will to Power and of Valuations

#688      나의 이론은 권력의지가 제1의 동력이고, 이 권력의지에서 다른 모든 동기들이 나왔다는 것이다… 모든 원동력은 권력의지이고, 이외에 육체적이거나 기능적이거나 정신적인 다른 힘은 전혀 없다. [평형-인과관계-역학 VS 변화-원동력-힘을 축적하려는 의지]

#698      칸트는 이렇게 말한다. “베리 백작이 한말 (쾌락과 고통에 본질에 대하여)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인간을 움직이는 유일한 원리는 고통이다. 고통은 모든 쾌락에 선행한다. 쾌락은 긍정적인 것이 아니다. ’” [쾌락은 장애를 극복하고, 삶을 강화하는 역할]

#699      … 여기서 우리는 고통이 행복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본다. 이처럼 저항이 일어나고 저항이 극복되는 식으로 전개되는 유희는 행복의 핵심을 이루는 추가적인 권력감정을 아주 강하게 자극한다.

#702      … 권력증대를 추구하는 과정에 쾌락과 고통이 생겨난다. …정반대로 인간은 고통을 끊임없이 필요로 한다. 모든 승리, 모든 쾌락의 감정, 모든 사건은 극복할 어떤 장애를 전제하기 때문이다

#705      … “모든 행복은 미덕의 결과이고, 모든 미덕은 자유의지의 결과”라니! 가치들을 완전히 거꾸로 뒤집도록 하자. 모든 능력은 적절한 조직화의 결과이고, 모든 자유는 능력의 결과인 것이다. All capacity is the outcome of a happy organization, all freedom is the outcome of capacity

#708      … 생성은 매 순간 정당화 될 수 있어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현재가 미래에 의해 정당화되어서는 안 되며, 과거가 현재에 의해 정당화되어서도 안된다. … 절대적인 존재의 성격을 가진 것은 어떤 것이든 허용되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그런 경우에 생성이 가치를 잃고 불필요한 난센스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절대적인 존재에 관한 이 같은 가설(“보다 나은 세상”, “진정한 세상”, “이 세상 너머의 세상”, “물 자체” 등)이 이 세상에게 쏟아진 온갖 비방의 원천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711      “가치”를 내세우는 관점이 실패하는 이유들. 인간의 활동이 전혀 중요하지도 않고, 전체적인 과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 전체 같은 것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으며, “필연”이나 “인과관계”, “설계”등이 비실재에 불과. 목표가 “의식의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을 증대시키는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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