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세미나자료 :: 기획세미나의 발제ㆍ후기 게시판입니다. 첨부파일보다 텍스트로 올려주세요!


[북클럽자본_발제] 8권(4~6장) 자본의 꿈, 기계의 꿈

손현숙 2022.10.06 17:30 조회 수 : 133

북클럽 자본 8권 4-6장 발제

 

 

4장 노동자와 기계의 전쟁

- 대규모 기계파괴운동 -러다이트
투쟁의 대상이 노동수단 에 있다. 생산수단의 특정형태에 대한 봉기
-기계는 자본의 무기
기계는 자본의 생산수단일뿐만 아니라 전쟁의 수단, 즉 무기
기계도입이 계급투쟁의 일환 -노동자의 파업이 지속되면 생산라인을 기계로 바꾸려는 유혹
-쫒겨난 노동자에 대한 보상이론
해고와 소비감소로 이어진다.
-기계는 하인 노동자를 늘린다.
기계제로의 전환기에 특히 심각.하인은 서비스직 확대
- 과연 기계는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할까?
기계제가 발전하면 기계설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훨신 커집니다.
고용유발효과가 떨어지게 나타남.
-식민지를 찾아서
19세기 과잉노동인구현상
마르크스는 기계가 노동가능인구를 확대하는 동시에 생산에 필요한 노동자수는 감소시킨다.
사람이 많아보이는것은 낳은 인구때문이 아니라 기계가 낳은 인구때문이다.
자본주의가 식민주의를 품고있다.원료를 값싸게 찾을곳을 찾아나선다.또한 새로운 시장으로도 중요.인도 면직물 호주양모 중국아편 - 자본의 죽음의 증식
-번영은 드물고 공황은 빈번하다.
활황 -호황-과잉생산 - 공황-침체 가 연속적으로
반복된 행위 속에서의 파국이 다가오고있다. 죽음 충동


5장 '보이지 않는 실 ' -기계제 시대의 착취

-몰락하거나 거듭나거나
기계제 대공업 공장
대공장의 하청을 메뉴팩쳐 메뉴팩처하청을 가내공업 . 생산물을 납품
-값싼착취재료-헛되이 고통받고 단축되는 생명들
보이지않는 실로 조종하고있다.자본가의 비용절약은 노동자의 생명낭비
노예생명7년 ,인쇄공장은도살장,런던 봉제업 인쇄업 노동자들이 농민보다 사망이 더 빠르다.
가난한 노동자부모들 아동 노예상인
-시다의 꿈 - 젊은 여성과 소녀들 (노래)
-공장법 규제가 필요한 이유
공장법의 규제가 없는데도 자본 스스로 '인간생명에 대한 무제한적 낭비'를 멈추는 일은 없습니다.가치증식의 내적충동을 제어할 아무런 장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외적 규제가 꼭 필요합니다. 자본의 충동은 오직 "일반적인 의회법령의 압력아래서만 "제어될 수 있습니다.

-부루주아 심문관 과 '자본의 정신'
1867년공장법 확대법, 1842년광산법등 입법지연
부루주아변호사들의 억지가 자본의 의지입니다.
-'보이지 않는 손'과 '강철로 된 손 '
자본이가지는 속성(이윤추구)을 모르고 하는소리죠.
돈을 벌기위해 자연과 사회를 파괴하는 행동, 비용절감을 위해 생명을 낭비하는 행동 을 하면 큰 손해라는 것 사회가 '강철로 된 손'을 움직여야합니다. 이들의 이익추구가 공익까지는 아니더라도 인간과 사회, 자연을 덜 파괴하는 쪽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기후정의 행동집회등등) 각성이 필요..
-자연에 대한 닥달 -기계제 생산과 생산력주의의 지배
자본주의 적 생산은 모든 부의 원천인 토지와 노동자를 동시에 파괴함으로써만 사회적 생산과정의 기술과 결합방식을 발전시킨다.-맑스가 말하는 파괴는 사영가치를 생산하는 인간과 자연의 능력에 대한 것입니다.기계제 생산이 인간과 자연을 더는 무언가를 품고 산출 할 수없는 존재로 만들었다고, 즉 이들을 황폐화 했다고 보는거죠.

풍요에 대한 생각 - 우리가 지향하는 풍요가 어떤것인지  그속에서 우리는 비인간 동물, 더 나아가 자연의 다양한 사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자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기계제 생산은 생산력주의의 지배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6장 미래에서 온 공병 -기계의 미래와 노동자의 미래

- 공장법의 일반화와 마르크스의 방법
역설의 변증법 -현재속에 들어온 미래의 흔적을 읽어낸다.
맑스는 사물의 의미와 배치를 정말 잘 읽어낸다. 고샘도 맑스의 책이 가진 의미를  엄청 잘 쉽게 전달해주신다.

-공장노동과 교육의 미래
노동과 교육의 결합을 의무화..오언의 교육실험화 -새로운 학교
비 자본주의적 형태의 공장공동체에서 이루어진 실험
노동자의 자녀들 -변혁의 계기,효소들기계와 노동자의 결합(연대를 )통해 자본주의를 넘어설 수있기를.. 기계가 노동자를 더 자유로운 존재로 만들어주는 생산형태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합니다. 기계제 공업은 최소한 낡은 분업에 대해서 콧방귀를 뀐다. 미래의 시계공 와트(증기기관).이발사 아크라이트(방적기)보석공 풀턴(기선)들이여.. 어디있는가~
-가부장제 해체와 가족의 미래
생산에 남녀노소가 어울리는것은 황폐화 노예화 되지만 한편으로 적절한 관계아래서는 인간발전의 원천이 돌것임에 틀림없다.
-자본의 꿈이 기계의 꿈이 아니다.
자본주의가 아니라면 생산에 필요한 노동량이 줄었다는 것은 사람들이 그만큼 일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그러니 오히려 '노동해방의 조건' 이라고 할 수있지요.결국 문제는 전도이고 반전 입니다.잉여노동시간이 자본가의 것이 아니라 노동자들의 것이라면요. 그렇게 된다면 "더는 노동시간이 아니라 가처분시간이 부의 척도" 가 된다고 한사회가 얼마난 풍족한지는 사람들의 자유시간이 얼마인가를 잰다는 거죠..(유럽쪽 주4일을 이야기하고.. 한국대기업도 격주로 주4일근무를 하는곳도 정보통신기업도 탄력근무시행)..
자유시간이 새로운 주체성을 생산하는 시간이 되는거죠.

- 잘 파냈다. 노련한 두더지
1856년 4월 [인민신문] 의 창간4주년 맑스의 연설에서
인간지성의 산물인 기계가 인간에게서 지성을 빼앗고 그것을 물질적인 힘으로 만들고
있다고. 한편에 거대한 생산력이 있고 다른 한편에 거대한 빈곤이 있다고.
우리는 사회의 새로운 힘이 새로운 인간들 그러니까 노동자들에 의해 다루어지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계와 마찬가지로 현대의 발명품입니다.
기계와 기계노동자는 함께 태어나는 존재입니다. 노동자가 기계를 공격하는 것으로 부터 기계사용을 공격하는 것으로 옮겨 가려면 시간과 경험이 더 필요합니다. 흔적, 조짐을 남깁니다.
노련한 두더지 훌륭한 공병(햄릿의 말) 혁명을 알아봅니다.
아직 그때는 오지 않았습니다.미래의 공병을 파낸 흔적 말입니다. 자본의 노예인 기계는 언제든 자본을 배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그 신호를  알아 차리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생각해볼 문제들>

1. 자본주의 와 교육
태어나보니 자본주의 사회네..농촌에서 자란 젊은이는 자기소유의 땅과 경작할 작물을 가지고 있는 집에 태어났다. 자본주의에서 젊은이가 느끼는 것은 왜 취업을 굳이 해야하지? 난 생산수단이 있는데..농사를 지어볼 요량으로 농업기술을 가르쳐주는 학교를 고민하고있다. 그러나 부모님은 아들이 농업일을 하는걸 원치 않으신다.ㅠ
또한 노동자의 자녀들은 교육의 불평등을 받고있다..
2. 자본주의와 기후정의-기후재난 자본주의가 원인이다.
최근에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회에 나가봤는데 기후재난이란 말이..공감됨.
기후재난의 피해자는 대부분 노동자나 사회약자 자본은 탄소배출권 그린경제등..기후위기마저도 이윤추구화..원인 화석연료.온실가스배출..기후위기 관련주
3. 미래에서 온 공병 (군에서 축성, 가교,건설 측량 폭파따위를 맡고 있는 병과 그에 속한 군인) 현재의 생산양식속에 있는 요소들, 공병을 파낸 흔적들..튜터님께서 전체 토론주제로
4. 풍요에 대한 생각들
.. 생산력주의의 극대화가 가져오는 황폐와 소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에세이자료집] 2022북클럽자본 :: 자유의 파토스, 포겔프라이 프롤레타리아 [1] oracle 2022.12.22 205
공지 [에세이자료집] 2020니체세미나 :: 비극의 파토스, 디오니소스 찬가 [2] oracle 2020.12.21 377
공지 [에세이자료집] 2019니체세미나 :: 더 아름답게! 거리의 파토스 [2] oracle 2019.12.19 683
1001 [청인지16] 6주차 발제 『선악의 저편』 3장 file 시원 2023.05.26 52
1000 [청인지16] 6주차 발제 『선악의 저편』 4장 file 홍지연 2023.05.26 53
999 [청인지16] 4주차 후기 수형 2023.05.26 54
998 [청인지16] 3주차 6, 7장 발제 후기 [1] 정추기 2023.05.26 57
997 [청인지16] 5주차 발제_『선악의 저편』 제 2장 노은석 2023.05.19 74
996 [청인지16] 5주차 발제_『선악의 저편』 제 1장 file 이희옥 2023.05.17 66
995 [청인지16] 4주차 발제 8, 9장 file 수형 2023.05.12 51
994 [청인지16] 2주차 후기 삶을 위해 종교를 이용하는 법 ~ 도덕의 ‘유물론’ 진세 2023.05.01 98
993 [청인지16] 3주차 발제 6, 7장 file 정추기 2023.04.27 74
992 [청인지16] 2주차 발제 3,4,5장 file 진세 2023.04.21 71
991 [청인지 15 에세이] 일상을 여행하기 file 바라 2023.02.24 118
990 [청인지 15 에세이] 이혜미 리뷰 file 영원 2023.02.24 84
989 [청인지 15 에세이] 역량이란 무엇인가? file 네오 2023.02.24 85
988 정신장애인의 소수자-되기: 당사자운동을 통한 탈주의 가능성 file 진영 2023.02.24 83
987 [청인지15 에세이] [설국]의 인물상을 통해 주체를 말하다 file 알렌 2023.02.24 43
986 [청인지 15 에세이] 라깡의 무의식 개념 변화에 따른 주체의 변화 홍지연 file 홍지연 2023.02.24 63
985 [청인지 15 에세이] 편지는 항상 그 목적지에 도달한다 file 소형 2023.02.24 55
984 [청인지 15 에세이] 담론으로부터의 탈주 file 김구름 2023.02.24 63
983 [청인지 15 에세이] "나는야 춤을 출거야, 우리는 투명한 가방끈!" file 김정래 2023.02.24 91
982 한국 퀴어 담론 내부의 새로운 담론 형성에 관한 비판적 고찰 file 두뷰 2023.02.24 6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