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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_발제] 권력의지4권_1.위계(전)

이슬기 2020.08.11 22:34 조회 수 : 68

제4권 훈련과 육성

2020.08.10 이슬기

 

1장 위계

 

1.위계의 원리

#854

누구나 모든 사물과 사람을 심판하는 자리에 앉는 것이 허용되는 시대. 위계를 다시 세워야 한다.

#855

오직 권력의 크기가 지위를 결정하고, 지위를 구분한다.

나머지: 지위 결정에 아무 역할을 하지 않는다.

#856 권력 의지

-가치를 재평가하는 작업을 맡을 사람은 어떤 존재여야 하나? (체질적, 육체적)

-위계: 권력의 서열

-어느 지위가 상태를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 전쟁과 위험 ex) 자연 속의 인간

#859

-모두에게 허용되어야 하는 자유의 크기에 관심 없다. 오로지 권력의 크기에 관심 있다.

-지금의 인간보다 탁월한 종이 존재하기 위해 인류(의 발달)를 얼마나 희생시킬 수 있는가에 관심 있다.

#860 위계에 관하여

“평등”의 결과: 모든 사람이 모든 문제에 권리를 갖는다고 믿게 된다. 위계가 사라진다.

#861

높은 인간들이 대중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 대중(또는 여자)을 전면으로 끌어내는 모든 것이 열등한 인간들의 지배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보복해야 한다.

#862

-강한 가르침이 필요하다. 강한 사람은 더 강하게, 세상이 싫어진 사람은 마비시키고 분쇄하는 방향으로.

-세상의 통치는 높은 유형을 배양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

-가장 저급한 인간들이 고귀한 인간들에게 적용할 법을 제시하도록 만드는 제도를 포기해야 한다.

-평범한 것들이 사회를 지배하는 현상을 근절해야 한다. (상반된 것들끼리 짝을 짓게 해서 체질적 완전을 추구해야 한다)

-선험적 진리는 없다. 때를 만난 지배적 사상에 대한 자유로운 복종만 있을 뿐이다.

ex.공간의 특성으로 인식되는 시간

 

2.강한 인간과 약한 인간

#863

-강한 인간은 힘을 더 많이 물려받았고, 한 사람의 총합적인 존재.

-약한 인간은 부적절하게 물려받았고, 아직 충분하지 않은 존재.

-약함은 출발의 현상.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태로 생각될 수도 있고, “더 이상 불가능한” 상태로 생각될 수도 있다.)

-출발점은 큰 힘이 있거나 힘이 방출되는 곳이다.

-대중은 약한 인간들의 총합, 서서히 반응한다. (힘이 방출된다)

-대중은 자신들이 감당하기에 너무 큰 것들, 아무 소용없는 것에 맞서 자신을 옹호한다.

-대중은 창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지도 않는다.

-약한 인간들의 가치가 앞서 나가고 있다. 강한 인간들이 약한 인간들의 가치를 리더십의 도구로 채택했기 때문.

#864 왜 약자가 승리하는가?

-대체로 병든 자들과 약한 자들이 동정심을 더 많이 갖고 있고 “보다 인간적”이기 때문.

지성을 더 많이 갖고 있고, 보다 쉽게 변하며, 더 가볍고, 심술궂기 때문.

-병든 자들과 약한 자들은 언제나 타인을 매혹하는 힘을 갖고 있다.

-모든 위대한 사람들, 특히 건강이 탁월한 사람도 어떤 시기엔 아팠던 경험을 갖고 있다.

-요절하지 않는 한, 사람은 누구나 쇠퇴를 보인다. (삶의 반 정도는 쇠퇴 상태)

-여자(인류의 반)=약함, 병, 쉽게 변함, 간사함, 이타심의 상징(어머니)

약한 자들의 종교를 받아들임. 강한 자를 압도해서 지배함. 쇠퇴하는 유형들(ex.성직자)과 함께 음모를 꾸밈. 신앙심과 동정, 사랑의 숭배를 위해 아이들을 적절히 이용한다.

-문명의 증대는 몇 가지 현상을 수반한다. (전진에 따라 일어나는 퇴행적 움직임)

1.병적인 요소들, 신경증 환자, 정신병 환자, 범죄자가 증가한다.

2.중개적 종이 생겨난다. 예술가.(마음의 병이 깊진 않지만,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자신의 안테나로 양쪽 영역을 두루 탐구한다)

-쇠퇴 본능의 소유자들은 모든 계층과 피를 섞기 시작함. 두 세대~세 세대가 지나면 모든 것이 군중이 되어버림. 쇠퇴 본능을 가진 종족이 더 이상 눈에 띄지 않는다.

-강한 힘, 확신, 뻔뻔스러움, 잔인성을 바탕으로 작동해서 특권 계급까지도 복종하지 않을 수 없다.

-권력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군중을 자기편에 두고, “천재들”을 자기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천재는 군중을 고무할 감정을 전파하는 전령이 될 것)

-고통 받는 모든 사람들, 아래에서 경멸당하면서 박해를 당했던 모든 사람들을 동정하고 명예롭게 여기는 표현이 지배적이게 되었다.

-군중의 발흥은 옛날 가치의 우월을 의미한다.

-속도와 수단의 측면에서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운동은 인간의 중력의 중심을 이동시킨다.

-가장 중요한 사람: 병적인 운동의 위험을 상쇄시키는 과제를 안고 있는 사람.

굼벵이 같고, 무엇이든 쉽게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고, 고집이 세다. 수많은 요소가 대규모로 변화하는 가운데서 자신의 모습을 오랫동안 지속함.

-중력의 중심은 평범한 사람들 쪽으로 이동한다. 평범한 사람들은 폭도와 비정상적인 자들의 지배에 맞서 단결한다.

-예외적인 사람들은 “평범하고”건전해질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중용이 돈과 황금을 부린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평범이 지성과 재능, 천재성까지 얻으면서 유쾌하고, 유혹적인 것이 된다.

결과

-높은 문화는 오직 강하게 다져진 평범 위에 설 수 있다.

-과학은 중간 정도의 인간이 하는 일로 여겨지면서 예외적인 사람들 사이에선 자리잡지 못했다.

-중간 계급은 상업(금전 거래)에 의해 떠받쳐졌다.

-금융업자는 극단적인 모든 것에 반대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음. 보수적임.

(유대인 보수적이고 평범하다)

-평범을 공손하게 부르는 용어: 리버럴

반성

-약한 자들이 지배를 하게 해서라도 전형적인 “인간”을 보존하는 것은 삶에 대한 이해관계의 결과다.

-유형을 향상시키는 것은 종의 유지에 치명적일 수 있다.

-강한 자들은 낭비적인 종족이다. (강력한 종족들은 끊임없이 마찰을 일으키고, 중간에 나태와 무기력의 시기가 찾아온다. 모든 위대한 시대는 그것을 보상을 해야 한다.)

-종을 위해 선호되어야 하는 것은 짧으면서도 창조적인 삶이다.

#865

한 가지 미덕을 확립하는 일은 대가가 크다. 미덕은 한 조각 광기일 뿐.

#866

-인간을 전문화된 유용성에 적응시키며 왜소화하는 것에 반대하기 위해 대항 운동이 필요하다. 인류의 사치스런 잉여의 분리.

-이 운동을 통해 초인이 태어나야 한다.

-초인이 존재할 수 있는 전제조건

1.인류를 기계같은 것으로 변화시킨다(보다 높은 유형의 존재를 구상할 수 있도록 하는 토양)

2.대중(평준화된 인간)의 반대. 대중과 거리감을 느끼기 위해.

-퇴치하고자 하는 것: 경제적 낙관주의(자기희생이 늘어나면 모든 사람의 전반적인 행복이 증가한다는 식의 사고방식)

#867

집단적인 권력의 증대를 평가할 때, 권력의 전반적 증가로 개인, 계급, 시대, 민족의 파괴가 어느 정도 일어나는지 계산해야함.

#868

-미래의 유럽인은 예속 동물이 될 것. 여기서 강한 종족이 나올 수 없다. 고전주의 취향도 가질 수 없다.(고전주의 취향: 단순화하려는 의지, 강해지려는 의지, 눈에 보이는 행복을 추구하려는 의지, 무서운 것을 추구하려는 의지, 심리적으로 솔직하겠다는 용기)

-지배적인 종족은 끔찍하고 폭력적인 조건에서만 생긴다.

#869

-인간을 쉽게 파멸시킬 수 있는, 인간의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열정이 근본적으로 금지되어 왔다.

-강한 인간 스스로 자신을 “해롭고 금지된” 악으로 여기게 되었다.

-대항 세력들이 생긴 지금, 지배 열정들을 해방시킬 수 있다.(옛날의 야만성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

#870 모든 악의 뿌리

-겸손과 순결, 이타심, 절대적 복종을 요구하는 노예 도덕이 승리를 거뒀다는 사실.

-허약하거나 절도가 없는 야비한 인간들이 최고의 것들을 나쁜 것으로 여겨 왔다.

-그 결과 최고의 사람들이 숨겨졌다.

#871

-“모든 인간은 신 앞에서 평등하다”는 인식은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

-강한 사람들만의 특권에 속하는 행동과 정신적 태도가 금지되기 때문.

#872

-사람이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권리는 스스로에게 부과하는 의무, 스스로 해낼 수 있다고 느끼는 과제와 비례한다.

-인간의 절대 다수는 권리를 전혀 갖고 있지 않으며, 보다 높은 동료에게 부담만 줄 뿐이다.

#873 이기심에 대한 오해

비천한 천성의 소유자들은 권력 감정을 몰라서 이기심을 오해한다.

#875 높은 인간과 군집 인간

위대한 인간이 없을 때, 과거의 위대한 인물이 반신이나 완전한 신으로 바뀐다.

#876

-“보다 높은 천성” 개념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없다. 위계가 높다.

(그가 일으키는 효과와 관계 없음.)

#877

-인간의 가치는 유용성에 있지 않다.

-자신이 도움을 줄 사람이 더 이상 없는 상황에서도 인간은 계속 존재할 것이기 때문.

#878

인간의 가치는 다른 인간들과의 관계 속에서만 측정될 수 있다.

#879

도덕적 고려에 사로잡힌다는 사실은 특별한 권리에 대한 본능, 홀로 서려는 본능, 자유의 감정을 결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자신이 군집에 속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880

도덕은 목표를 이룰 수단으로 대체해야 한다.

#881 위계에 관하여

-평범한 존재들이 바람직한 존재로 여겨지는 이유: 평범한 존재들의 이상이 해롭거나, 악하거나, 위험하거나, 의문스럽거나, 파괴적인 무엇인가를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

-인간이 성장하면 그의 다른 측면도 성장해야 한다. 인간은 선해짐과 동시에 악해져야 한다.

-다수에 속하는 열등한 인간들은 리허설이자 연습이다. 이를 통해 완전한 사람이 생겨날 수도 있다.

-인류는 어떤 유형이 성취되었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883

-“취향의 정화”는 오직 유형 강화의 결과로만 이루어질 수 있다.

-종합적인 유형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는 인물, 괴테.

#885

군중의 목소리에 좌우되었다면, 위대하고 귀한 인간은 절대 나타날 수 없었을 것

#886 인간 가치들의 위계

-개별적 행위를 근거로 인간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행위는 표피적. 인격이 담겨 있어야 한다.

-인격을 갖춘 사람이 많지 않다.

-인격은 고립된 현상이다. 남의 의견에 신경을 쓰는 정도가 낮아야 한다.

-사람은 혼자 지내려는 성향이나 군집적인 성향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

-고독한 유형을 군집 유형의 관점에서 보아도 안 되고, 그 반대도 안 된다. 두 가지 유형이 똑같이 필요하다.

-서로를 구분 짓는 특성들은 더 발달되어야 하며, 그 간극도 더 넓어져야 한다.

-군집의 특성과 고독한 인간의 특성이 서로 닮기 시작할 때가 쇠퇴의 시기.

#887

-고독한 종이 쇠퇴하면 자신의 뜻과 반대로 군중의 본능과 인습적인 가치들을 갖게 되어 무섭다. 고독한 종의 방어 무기와 자기 보존 본능은 강하지 않다. 고독한 종이 번영하려면 운이 좋아야 한다.

-지위과 계급들 사이에 동등한 권리 논쟁이 끝나갈 때 쯤, 군거하지 않는 종을 상대로 싸움이 시작된다.

-군집 본능. 가장 강한 사람들이 자제와 금욕적 초월과 힘든 “의무들”로 이뤄진 체계에 얽매이게 된다. 여기서는 자신의 영혼을 자신의 것이라고 부르지 못한다.

#888

-미덕을 경제적으로 정당화해보겠다.

-목표: 인간을 최대한 유용하게, 무오류의 기계에 근접하도록 만드는 것

-목표를 이루기 위해:

1.인간은 기계처럼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상태를 높이 평가해야 할 것.

2.모든 기계 활동의 지루함과 단조로움을 인내하는 것뿐 아니라 매력적으로 보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지금까지 존재했던 보다 높은 학교들의 과제)

3.“의무자체”, 불쾌한 모든 것들에 대한 존경의 감정까지도 유익하고 유쾌하고 실용적인 것으로 여겨야할 것.

#889

-모든 이상은 일부 열정과 상태를 촉진시키기 위해 다른 열정과 상태들을 희생시키게 되어 있다.

-입법자(공동체의 본능)는 규칙적인 행동 수행을 보장할 다수의 상태와 열정을 선택한다.

-이런 상태와 열정들이 고통스런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면, 가치 평가를 통해 고통이 가치 있고 유쾌한 무언가로 해석되어야 한다.

-모든 이상의 목적은 사람들이 불쾌한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도록 유혹하는 것이다.

ex) 법에 대한 복종과 존속(불쾌한 일)->이에 따르는 에너지와 권력, 자제력은 존경할 만한 일->즐거운 마음으로 한다

#890

우선 강한 종으로 나올 수 있는 넓은 바탕이 필요하므로 인간 왜소화를 오랫동안 주된 목표로 여겨야 한다.

#891

보다 높은 유형의 인간은 자신의 존재 상태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치르더라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분리되어야 한다.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중간 계층은 해체되어야 한다.

#892

평범을 증오한다. 평범에서 벗어나는 모든 걸음이 비도덕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평범을 멀리하라.

#893

철학자가 평범이라는 규칙을 보호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것은 철학자 자신이 예외이기 때문이다.

#894

-공격하는 것: 예외적인 유형이 규칙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야 한다는 인식

(규칙이 지속적으로 존재해야 예외적인 것이 가치를 지니는데, 이 사실을 이해 못하고 있기 때문)

#895

-개인의 일시적 파멸에도 불구하고 힘의 증대를 이루려면, 새로운 차원이 확립되어야 한다.

-파괴적인 본성을 미래의 경제에 유익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다듬어야 한다.

-약한 자들도 보존되어야 한다. 반드시 처리해야 할 까다로운 일들이 많기 때문.

-약한 자들과 고통당하는 자들도 존재가 가능하다는 믿음을 계속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공포와 예속 본능에 맞설 본능으로 연대를 불어넣어야 한다.

-우발적 사건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

#896

-문명화된 사회의 근본적인 본능

위대한 인간들은 우연이고 예외이고 폭풍우다. 가능하다면 폭발 자체를 막아야 한다. 위대한 인간들을 상대로 한 전쟁은 경제적 근거로 정당화된다.

#897

-인간 유형을 최고의 영광과 권력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자신을 도덕적 울타리 밖에 놓아야 한다.

-도덕의 목표는 영광스런 발달을 정지시키고 근절시키는 데 있다. 이런 종류의 발달은 엄청난 수의 인간의 노력을 요구하고 대항 운동을 부르기 때문.

#898 미래의 강한 사람들

-지금까지 교육은 미래의 필요가 아니라, 현재 사회의 필요에 관심을 두었다.

-현재의 사회 형태가 과도기적 상태라서 조만간 사회는 더 이상 사회 자체를 위해 존재하지 못하고, 강한 종족이 이용하는 수단으로서만 존재할 수 있게 될 것.

-점점 심해지는 인간 왜소화 현상은 강력한 종족의 배양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도록 하고 있다.

-높고 주권적인 종은 지배하는 것이 유일한 임무가 아니다. 아름다움과 용기, 문화, 태도, 추상적 사고까지 최대한으로 꽃피울 수 있는 과잉의 힘을 지닌 상태에서 자신들만의 삶의 영역을 갖고 있는 종이다.

#899

-무심결에 쇠퇴의 징후 쪽으로 시선을 주게 된 심리학자들이 정신을 불신하도록 만들고 있다.

(인간을 약하고 병들게 만드는 효과만을 보고 있다)

-새로운 현상이 나타남. 야만인, 냉소가, 실험주의자, 정복자들이 등장하면서 지적 탁월이 행복과 힘의 과잉과 결합하고 있다.

#900

-아래쪽에서 추구되는 야만인: 민주적인 공동체에 위험이 있다.

-높은 곳에서 생겨나는 야만인: 정복하고 지배하는 천성을 가지고 있다.

#901

-중요한 관점은 높은 종의 임무를 열등한 사람들을 이끄는 것으로 보지 않는 것

-평범한 사람: 군집적인 가치(성실, 규칙성, 평범, 강한 확신) 영향 아래에서 완전해진다.

-높은 사람이 존재하게 하는 특성(여가, 모험, 불신, 낭비)들은 평범한 본성을 파괴할 것이다.

#902 지배하는 유형들에 관하여

-양치기: 군집을 유지하는 수단

-군주: 군집이 존재하는 이유

#903

강함의 기준: 재평가를 통해 뒤바뀐 가치 평가에 따라 살아가고, 그 가치 평가를 영원히 원하는 능력

국가와 사회: 토대

교육: 육성(세계 경제적 관점에서)

#904

강한 본성을 더욱 강하게 만들지만, 평범한 본성은 위축시키는 훈련: 회의(의심), 너그러움, 실험, 독립

#906

강력한 인간은 엄격한 본능의 지휘를 받고 있음. 이 본능은 자신의 기질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막아줌.

#907

최고의 가치를 지니는 인간들이 등장하는데 호의적인 환경이 어떤 것인지 예측할 수 있는가?

#908

-우연히 일어나는 상태를 창조하겠다는 생각은 아직 세상에 도래한 적 없는 철의 인간을 전제하는 것.

-위안을 주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악하고, 그것이 인간의 힘을 보장한다는 사실.

#909

자기 개발의 전형적인 형태들, 혹은 8가지 중요한 질문

#910 나의 제자들의 전형

-어떤 방식으로든 나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들에게, 고통과 외로움, 병, 부당한 대우, 온갖 종류의 경멸을 소망한다.

-깊은 자기 경멸, 자기 불신의 고문, 패배의 비참과 익숙해지기를 소망한다.

-인간이 가치를 지니는지 증명하는 유일한 기준, 자신의 입장을 끝내 고수하는 능력을 갖기를 바라기 때문

#911

-가난한 자들의 행복과 자기만족, 아름다운 영혼들의 축복받음, 순수한 경건파의 소모적인 사랑은 인간들 사이의 위계에 대해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한다.

-위대한 교육자라면 행복에 겨워하는 그런 종족을 호되게 꾸짖어 불행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미덕이 그런 행복에 이르는 수단이 될 때, 사람은 미덕의 지배자가 될 수 있어야 한다.

#912

-적절한 때 얻지 못한 배움을 만회할 기회: 병을 앓는 기간

병이 의지력과 자제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한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위대함을 기대하는 것이 우리 자신에게도 자랑이 될 수 있는 시기에 엄격한 훈련과정을 거치는 것(고된 훈련을 다른 훈련과 두드러지게 달라 보이게 만들기 때문)

-고된 훈련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훌륭하다.

많은 것이 요구되고, 엄격히 강요되고, 탁월성이 당연한 것처럼 요구되고, 칭송이 드물고, 비난이 예리하고, 실천적이고, 재능과 조상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

-정신적 육체적으로 이런 교육이 필요하다. (정신과 육체를 구분하는 것은 치명적 실수이다)

#914

새로운 형태의 도덕. 사람이 하길 원하거나 하지 않기를 원하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맹세하고, 분명하고 단호하게 거부하는 것.

#915

-금욕주의를 자연스런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 나의 소망이다.

-“자기 부정”을 “자기 강화”로 바꿔 놓을 것이다

#916

교회의 남용으로 망가진 것들

1.금욕

인간이 의도할 수 있고, 약속할 수 있는 지. 가장 중요한 문제를 교육이 측정하지 않고 있다.

2.단식

훌륭한 모든 것에서 즐거움을 누릴 능력을 유지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ex. 한동안 음악을 듣지 않거나, 한동안 즐거워하지 않기로 하는 것

3.수도원

자기 회복은 “유혹”을 피하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의무”를 피하길 원한다.

자극과 외부 영향이 우리로 하여금 반응에만 힘을 쏟게 할 뿐, 우리의 힘이 자발적으로 활동을 벌일 수 있을 만큼 크기를 축적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4.축제

우리는 축제를 자부심과 진취적인 기질과 풍요로, 온갖 종류의 진지함과 속물근성에 대한 비난으로, 육체적 풍요와 완벽의 결과자기 자신을 신성한 마음으로 긍정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기독교 교도라면 정직한 마음으로 긍정할 수 없는 일이다.

5.”도덕”이라는 옷을 걸치고 있는 자신의 천성을 직시할 용기

어떠한 도덕적 원칙의 도움도 받지 않는 가운데 자신의 열정을 옳다고 부를 수 있는 것

6.죽음

사람은 적절한 때에 죽을 의지를 품을 수 있는 방향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

#917

-행복. 자기 자신에 대해 보다 강하다고 느끼는 것.

모로코 칼리프가 자신의 3개 연합 왕국이 공간의 5분의 4를 차지하는 구체를 보고 있는 경우

유럽인이 문화는 유럽에만 해당한다고 상상할 때

기독교 신자가 모든 존재를 “인간의 구원”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받아들일 때

-사람이 자제의 압박을 느끼기 시작하는 지점에 따라 강하다는 감정의 크기가 달라진다.

#918

-사람은 어떻게 더 강해지는가?

사려 깊게 결정을 내리고, 한번 내린 결정에 단호하게 매달린다.

-사람이 가진 방어적인 힘과 공격적인 힘을 모두 쏟도록 하는 환경은 예외 없이 훌륭하다.

-명령, 복종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겸손도 배우고 겸손 안에서 재치도 배워야 한다.

-선한 천성의 사람을 다루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무기력해진다. 경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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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청인지 15 에세이] "나는야 춤을 출거야, 우리는 투명한 가방끈!" file 김정래 2023.02.24 91
982 한국 퀴어 담론 내부의 새로운 담론 형성에 관한 비판적 고찰 file 두뷰 2023.02.24 63
981 [청인지 15 에세이 프로포절] 혁명의 순간 모습을 보이는 실존에 대하여 알렌 2023.02.17 58
980 [청인지15 에세이 프로포절] 정신장애인 당사자운동을 통한 탈주의 가능성 진영 2023.02.17 64
979 푸코와 퀴어담론 두뷰 2023.02.15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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