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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을 읽고 나서 '일관성의 구도'를 향해 탈지층화하려는 것이 기관없는 신체로 나아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디.
질문
1. p.443 중간에 '그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벗어나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새로운 삶의 양상을 '지배'하기를 꿈꿉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왜 '지배'라는 말이 갑자기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극한으로, 절대적으로 밀고나가기 위해서 지배해야 한다는 것일까요?
2. 하나의 신체 안에서 '유기체'라고 불리는 것을 확장해서 사회 전체적으로보아 사회적 '구조', '규칙', '규범' 같은 것들과 연결시킬 수도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3. 6장 전반부를 읽을 때는 기관없는 신체라는 것이 극한, '어떤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계속해서 그것을 지향하려는 노력 혹은 지속하는 상태'가 아닐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가서보니 '충만한 기관없는 신체'라는 완성된 형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더 이상 수행하고 훈련하지 않아도 되는 불퇴전의 단계에 이른 것을 말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