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라 1장, 2장 후기
봉건제- 농노 vs. 영주
16c.인클로저
17c. 식민지 건설 시작, 마녀 사냥
16c-17c. 영국
1/4 인클로저(책에 종획이라고 번역되어 있음)--> 부랑자--> 걸인법, 장인법, 구인법
봉기 1607.
영국의 노예무역 1563년
씨벤처호 1609. 파선.
버뮤다 삼각지대--> 새로운 삶을 발견!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원시적 공산주의
잡색
이렇게 소라 선생님께서 이번 1,2장을 읽는 데 조금 더 도움을 주시기 위해서 이 시대에 일어났던 일들을 순서대로 정리해 주셔서 이후 세미나를 조금이라도 더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장에 "장작 패는 자들과 물 긷는 자들은 보이지 않아 이름없이 잊히는데, 그들이 문명의 하부구조를 건설함으로써 대지의 얼굴을 바꿔놓았는데도 말이다."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가장 힘들고도 중요한 일을 한 그들의 이름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았다는 점이 너무 가슴 아팠습니다.
또한 "에드워즈의 저작에서... 선원들, 그리고 여성의 모습으로 베이컨의 히드라의 머리들이 나온다"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저는 이 부분에서 지금까지의 여성 인권에 대하여 조금 더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왜 히드라의 머리 중 하나는 여성이 되어야 했는지에 대해 캘리번과 마녀를 한 번 더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대화를 나눈 뒤 책을 한 번 더 읽어보니 전보다 이해가 잘 되었고 전에는 느끼지 못하였던 재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처음 들어보는 내용이 많아서 말을 잘 못하고 제 머릿속에서 정리가 다 안 된 상태에서 말하는 경우가 많아 너무 죄송했어요...ㅠㅠ 지식을 더 늘려가고 열심히 책 읽고 공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