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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돌

추가 궁금한 것들

Q1. 자본주의 사회는 프라이버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별화된 인간들이 각자의 공간에 모두 비슷한 상품을 구비하며 살아갑니다. 러셀같은 철학자는 공동주거건축을 통해 자본주의 상품노예로 부터의 탈피를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현대에서 물리적 공동체 생활을 하는 무리들은  종교단체나 강제적 수용소 생활인들만 떠올라 소위 일반적 정상적 사람들의 예가 떠오르진 않습니다. 오히려 리스같은 상품대여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쪽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이상적 공동생활이라는 것이 가능하다면 우리는 각자 어떤 선택을할까요?

 

Q2. 화폐는 탈영토화  성격을 가진다는 지점에서 현재의 코인이나  블록체인 상품들이 떠올랐습니다.  인지자본주의 관점에서 저작권이라는 사유화된 권리를 NFT상품을 통해 독점적 저작권자로 부터 탈영토화 시킬수 있다는 해석을 하기도 하는데요. 최초 생산자에게 일정부분 수익이 돌아가기 때문에 부동산과 같은 임대료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요. NFT는 어떤 화폐인가요? 

 

Q3. 축장화폐는 자본에 비하면 귀여운 돼지저금통 처럼 보입니다만, 치부욕이라는 측면에서 여전히 악의 싹으로 보아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아껴서 저축하는 것이 삶의 미덕이라 여겨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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