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때 내용이 새록새록 살아나는 후기네요.

아 그리고 한국군과 미군의 차이는, 미군도 물론 상부의 지시체계에 따라 행동하는 건 당연하지만, 불가피하게 병사 혼자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인 경우, 미군은 병사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고 후에 보고했지만, 한국병사는 간부가 올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다는 썰을 예전에 들은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코드의 잉여가치에서 저는 소뼈랑 곱창을 떠올렸어요. 미국이었나 어디 외국에선 순 고기만 먹기 때문에 뼈나 곱창같은 건 다 버리는 것이었는데 한인들이 가져다가 먹는거 보고 처음엔 그냥 주다가 돈 받고 팔게 되었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