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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 순간’을 긍정할 수 있을 때가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 - 카나님의 의견에 저도 공감해요!

니체의 힘에의 의지(권력 의지)는 고독한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가짜로 함께 하면서 현 상태에 머무르는 걸 비판하고

서로가 서로를 지지하고 서로를 자극하는 관계 속에서 진정으로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요!

인상적인 후기 잘 읽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도 카나님이랑 함께 니체를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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