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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뤼바인님, 섬세하면서도 명쾌한 해석을 읽으면서 저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825 아포리즘에 대해서는 더 깊이 고민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고급/대중 문화의 구별을 의미한다기보다는 엘리트 또는 예술가, 스스로를 강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자기모순, 진정 '위대하지 못한 특성'에 대한 비판(혹은 비꼬기)일 수도 있다고 문득 생각했습니다.


고충남?!께서 글뤼바인님의 이 글을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이해도 공감도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게 꼭 분리될 수 있는 것도 아닐 거 같고요. 고충남님이 아내를, 가장 가깝고 소중한 분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거 같아서 저는 멋진 남편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마 노력하는 마음을 아내분도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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