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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nes

 해님의 질문속에서 저의 선택을 다시힌번 상기하게 되네요^^

박제화된 껍질처럼 고정화 되버린  제 의식을 깨버리고 싶다라는 욕망이 저를  움직이게 한 것 같습니다.  니체를 만나면서 실천, 부딪힘이 없는 사유만을 맴돌았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된 시간들이었네요..

이 시간들을 통해서 니쳬가 그렇게 부르짖었던 것(제 생각에는)---

그것은  저에게,  나의 앎이 나의 삶을 진정으로 향유케 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싶습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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