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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를 끝으로 한주 쉬고, 다음 세미나부터는 [선악의 저편] 원서를 읽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 여유를 가지고 오랜만에 뒤풀이도 함께 하시지요 ^^

 

[토론제주] 다이너마이트 니체 :: 8~9장~후곡

 

1. 생성 중인 유럽이란 무엇인가? 이와 관련하여 유럽민주화 운동의 2가지 가능성이란?

(8장 p297) "민주화과정은 유럽 차원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생리적 과정'을 배후에 두고 있다.

한마디로 "유럽인들이 닮아간다'는 것이다. 또한 유럽인들이 자신을 가둔 특수한 신분, 특수한 민족에서 독립하여, 

어떤 환경에도 '적응력'을 갖춘, 신분-민족-국가로부터 탈영토화할 수 있는 '본질적으로 초국가적이고 노마드적인 인간들이 나타나고 있다."

니체는 이과정을 유럽인의 생성, 생성중인 유럽인으로 불렀다.  

(8장 p298) 유럽의 민주화운동은 인간의 평준화와 평범화를 의미하고, 동시에 위험하고 매력적인 예외적 인간을 발생시킨다..

전자의 가능성은 민주화와 더불어 출현한 '적응력의 인간' 여기저기 써먹을 수 있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간을 말한다....

후자의 가능성은 이 동일한 조건은 독립적인고 예외적이며 강한 인간들을에게 유익하게 작동한다. 

민주화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강력한 군주적 인간, 주권적 개인을 육성할 기반을 제공한다.

 

2. 민족주의의 자기극복이란 무엇이며, 이것은 어떻게 가능한가? 특히 니체의 방법론과 관련하여!

(8장 p315) "민족들이 자기극복의 힘을 얼마나 자기 안에서 찾아낼 수 있는냐...

곧 자기 안에서 '선한 유럽인'(초국가적이고 노마드적 종류의 인간)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느냐"

(8장 p317) "바그너의 자기극복... 바그너 안에서 바그너를 넘어서게 해주는 요소, 독일 안에서 독일을 넘어설 수 있게 해주는 요소"

 

3. 거리의 파토스란 무엇인가? 그것과 힘에의 의지는 어떤 관계에 있나?

(9장 p326) "힘에의 의지는 인간과 인간, 가치와 가치 사이의 위계질서를 감각하고 의욕하는 파토스를 전제한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강화하고 지배자로 느끼려는 의지는 자신이 거리를 두고 싶어하는 것,

자신이 차이를 벌리고 싶어하는 것에 대한 감각을 전재하고 있다.

흡사 지배신분이 자신에게 예속된 자나 도구에 느끼는 거리감 같은 것이다. 니체는 이를 거리의 파토스라고 불렀다. "

 

4. 주인(강자)의 도덕과 노예(약자의 도덕)은 어떻게 다른가? (9장 p33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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