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드디어 천의 고원 1장(노마디즘 1장 리좀:내재성, 혹은 외부의 사유)를 같이 읽었습니다.

노마디즘 1장에

'들뢰즈와 가타리는 1,2장 등등처럼 각각의 장들이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고, 그것이 '결론'으로 이어지며, 역으로 그 '결론'을 통해 앞에 등장한 여러 장들이 하나의 유기적 통일체가 되는 고전적인 책의 구성방식에 대해 거리를 두고자'한다고 했지요. '그래서 이 책의 각 장은, 다른 것과 접속되고 이어질 수 있는 길을 이리저리 갖지만, 독립적으로 읽어도 좋을 만큼 독자성을 갖고 있'다고요.

이 '순서와 상관없이 쓰여진 책'을

이리저리 왔다갔다 읽어보기로 했어요,

미리 공지드렸던 계획과 달라져서 이른 공지로 이번주 범위 공유합니다 ^^ 

이번주(8/26, 일)에는 이제는 일상어가 된 '-되기'를 다루는

<노마디즘2> 10장 생성 혹은 되기: 동물-되기에서 모든-것이-되기에 이르는 길'을 읽어요.

발제는 주성샘,

이번주 일욜 3시 1층 오른쪽 세미나실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