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연락도 안하고 안간데다가, 이렇게 늦게 글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원래 처음부터 주 2회의 강좌를, 원래부터 하고 있는 활동이랑 같이 가져가는 건 무리 아닌가? 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이번주와 다음주까지 조금 많이 바쁜 주가 될 것 같아요.

교과부에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악을 시도하고 있어서, 학생인권조례가 완전 무너질 판국.. 그래서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서울본부에서 이번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일정을 풀로 잡아버렸어요.

그래서 금요일에 기자회견을 한데다가, 그날 지방에서 인권교육 할 일이 있어서 지방까지 내려갔다 새벽에 올라온 바람에 토요일에 완전 늦잠을 자버렸...ㅜㅜㅜ 일어나니까 세시가 넘어있었어요ㅠ 심지어 그날 아침에 먹구름이 깨워주기까지 했는데 엉엉

게다가 다음주 화요일에는 초중등교육법 개악안 관련 토론회에 이어서 긴급대책회의 비스무리한게 생겨버리는 바람에 화요일 강좌도 못 가게 될 것 같아요.

처음 강좌를 신청할 때, 활동 일정이랑 겹치면 강좌를 우선해야겠다고 제 나름 정해놓기까지 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돼버렸네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