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바람을 뚫고 수유너머N 이진경의 철학교실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지난 화요일 떨리는 첫 시간, 앞으로 함께하게 될 학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고, 이진경 샘의 강의를 듣다보니
세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다음에는 함께 식사까지 하고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화요일 프로그램의 원활한 토론을 위해 임의로 조를 나누었습니다. 아래 표의 조원을 확인해주세요.
전원이 정성을 들여 자기소개를 했지만 아직 이름과 얼굴을 정확히 떠올리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2주차와 3주차 화요일은 감명 깊게 읽은 책이나 영화를 통해 자신을 소개하는 글을 준비해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책이나 영화 중 하나를 선택해 각 조당 한 주에 일곱명씩 발표할 것입니다.
자신이 몇 주에 어떤 장르로 발표할 지 조이름과 함께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순으로 정하겠습니다.
(예: 1조 김유경, 책, 3주차^^)
1조
김지영, 이상웅, 먹구름, 정서원, 박정준, 이다은,
김윤화, 유태관, 홍은경, 최 린, 하태림, 동글
2조
조유진, 어 쓰, 김현애, 안휘진, 강유준, 김영수,
박순자, 김지혜, 김유경, 황호연, 김다예, 차한비, 이수미
<내 인생의 책 한 권, 영화 한 편> 쓰는 요령
분량: A 4 용지 한 장을 꽉 채운다.
내용: 책이나 영화를 통해 자신을 소개한다.
서평, 영화평이 아닌 자기소개글이므로 줄거리는 필요한 한에서만 언급한다.
형식: 1. 주어는 3인칭으로 한다.
2. 문장은 간결하게 쓴다. 한 문장이 한 행을 넘지 않도록 쓴다.
기한/ 제출: 월요일 오후 두 시 이전까지 <철학교실> 게시판에 올린다.
즐거운 글, 우울한 글, 진솔한 글, 웃긴 글 모두 환영입니다. 자, 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