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교실 사상 최대 인원이 함께하는 4기.

첫 주를 지내고 나니 앞으로의 시간도 정말 다이나믹하고, 재밌겠다라는 예감이 들더군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느끼셨나요? ^^

지난 일요일  '내가 만난 맑스' 시간에서 한 분 한 분의 얘기를 들으면서

어떤 때는 온 몸을 흔들면서 웃고,

어떤 때는 비슷한 문제의식에 깊게 공감을 하기도 했습니다.

철학교실 강의나 세미나를 통해 그 날 여러분들의 했던 얘기들, 문제의식들을 계속해서 대면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 길잡이들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주저하지 말고 얘기해 주시구요^^

그럼 간식당번과 세미나 조를 공지하겠습니당.

간식당번은 적어도 강의 혹은 세미나 시작하기 10분 전에는 간식세팅을 마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미 말씀드린대로 혹시 간식당번인 날 결석을 하게 될 경우 다른 사람과 당번을 바꿔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강의나 세미나 때 간식이 없으면 정말 기운이 빠져요 T.T

간식 준비하실 때 참고하세요!

* 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 포장이 많아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 값싸고 양 많은 제철과일이나 빵, 떡, 고구마, 감자 삶은 계란 등을 먹습니다.

* 간식 당번은 준비를 위해 적어도 강의 혹은 세미나 적어도 시작 15분 전 연구실에 도착하여 간식을 준비합니다.

다음은 일요일 세미나 조 입니다.

장봄 길잡이 조: 류재숙, 단감(황호연), 이상욱, 김창교, 김형선, 한샘, 신여산, 조준화, 박소현, 줄리, 송규리, 노의현, 조우재, 김시내, 변다희, 이다은, 이혜경, 유심

아샤 길잡이 조: 이상이, 박찬익, 김지안, 하귀영, 박설희, 박종윤, 김충한, 하어영, 강길모, 노보경, 윤진, 전성현, 방주원, 이주형, 권세정, 황무초, 조지훈

세미나 조는 중반 이후에 한 번 바뀝니다.

한 조에 사람이 예상보다 많아서 걱정이긴 한데,

일단 진행해보고 문제점이 있으면 회의를 통해서 고쳐가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첫날 저희가 나눠드린 전단지에서 

일요일 커리큘럼 내용에 틀린 부분이 있습니다.

2월 26일 일요일에는 '신체의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과외활동이 있습니다.

그 날에 쓰여있는 '절대적 잉여가치' 부분부터 한 주씩 뒤로 밀리고

3월 25일 내용인 '기계와 대공업 (2): 13장 6절~10절'이 빠지게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 밤 눈이 엄청 온다내요. 그리고 내일 엄청 춥대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낙상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