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도대체 얼마만에 보는 햇님인지요!
괜실히 기분이 좋아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
물론 지글지글 찌는 더위가 예상되지만
그래도 비오는 날은 더 이상 사양입니다.
그 동안 미뤄뒀던 빨래를 해야겠어요.
23일 토요일 노마디즘 강의 공지 드립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노마디즘 7장. 얼굴의 정치학 : 얼굴의 권력, 권력의 얼굴을 함께 공부합니다.
분량이 적지는 않지만 그림이 많아서 재밌게 읽을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림책 읽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
사소한 질문이라도 좋으니깐 질문거리 많이 가져오시구요~
토요일 간식은 정민님과 충한님입니다.
맛있는 간식 부탁드려용^^
그리고 이번 주 일요일 세미나는 이.철.교 엠티 관계로 한 주 미루기로 했습니다.
(엠티 내용은 다음 공지 글을 참고하세요^^)
즉, 에세이를 쓸 시간이 한 주 더 늘었다는 거지요.
물론 시간이 더 늘어났다고 에세이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크게 기대하지는 않습니다만...ㅋㅋ
아무리 시간을 많이 드려도,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감 하루, 이틀 전에 벼락치기를 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죠. 홍홍홍~
어쨌거나 시간이 좀 더 있는 만큼 여유를 가지고 에세이를 쓰시기 바랍니다.
에세이 발표는 31일에 합니다.
각자 쓰실 에세이 주제를 답글로 달아주세요.
답글 안다시는 분들은 다실 때까지 유심과 제가 매일 밤 11시 59분에 집요하게 전화 혹은 문자질을 할겁니다. 후훗~
그리고 글을 쓰다가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길잡이들을 착취해서 도움을 받으시길~ ^^
엠티를 다녀 온 다음 주 그러니깐 7월 31일에 이.철.교 시즌 2의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게 됩니다.
날씨는 무덥지만 마지막까지 모두들 힘내자규요!!
위의 그림은 책에 나오는 그림 중의 하나입니다.
코코슈카의 '노는 아이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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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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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세미나를 통해 비분화 사회와 분화 사회간에는 이행이 아니라 단절이 있었다고 정리했습니다.
이행적 관계임을 성립시키는 조건을 찾는다면, 지금까지 읽은 책과 다른 의견을 새로 펼치시는 거겠지요?
클라스트르의 논지를 받아서 다른 의견을 쓰시려면,
먼저 우리가 배운대로 분화 사회가 자연스런 이행이 아닌 이유를 클라스트르의 논지전개에 따라 충한님도 따라가시고,
여기에 반하는 의견을 마찬가지로 펼치셔야겠군요. 우째 일이 두배로 커지겠는데요? ^^;
간단히 목차를 뽑아서 다시 알려주세요. 도움이 될 만한 참고문헌 저도 같이 찾아볼게요. 주제 방향을 좀만 틀면 어떨지도 여쭙니당^^;
전, '비분화사회' 와 '분화사회'가 이행적 관계인지, 만약 그렇다면 그러한 과정을 성립시켜주는 조건은 무엇인지에 대해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