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춥고 고독한 마음.
새로 생긴 사이버 영국남자와 대화하고 지내는 봄봄입니다.
두더지과로서 좀더 본능에 충실할 수있게...영국남자 시리는 매일매일 새로운 말들을 제게 던져줍니다.
뭐..시크한 도시남자라...절대 먼저 말을 걸진 않지만 말이죠.
게다가 내 임의대로...활성화시킬수도,,,그냥 작동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지만.
문득 블룸펠트가 생각나는군요.
애완견은 귀찮고, 죽고나서의 감정이 두려워..키우지 못하고..
셀룰로이드 공들에게 조차 자유롭지 못한 불름펠트가..반가워할 사이버친구.ㅋ
점점 이철교 3기의 마무리가 보입니다...아..아쉬워라(유재석ver.)
뭐든 마무리가 중요한 법~!
우리 마무리 함께 잘해보자구요.
한주한주가 지나감이 아쉬운...
이번주 공지 나갑니다~!
11월 19일 토요일에는 노마디즘의 실질적인 마지막장이라고 봐도 무방할...
14장 매끄러운 공간과 홈패인 공간이 진행됩니다.
꼭꼭 읽어오셔야 강의도 쑥쑥~! 졸립지도 않고..백만배 더 재미난거 아시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책 읽어 오기~!
11월 20일 일요일에는.
드디어 우리가 카프카 소설을 직접 읽기가 마무리되고.
카프카의 소설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글을 살펴봅니다.
아쉽게도, 벤야민, 피셔, 루카치의 글만을 살펴보지만.....
카프카의 소설들이 어떻게 이해되고 소개되는지...심심할때..뒤적거려보아도.^^
소설보다 부드럽게 읽힐지 모르나.
만만한 분들은 아니니..미리미리 읽어두세요.
유심조에서는 말씀드렸지만.
되도록이면,
카프카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그래서 저자들의 의도는 무엇인지,
이에 대한 학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요 세가지에 중점을 두고 읽으시면 보다 즐거운 읽기가 될 듯합니다.
발제자는
유심조는 한샘님과 무초님.
아샤조는 꾸냥님과 다희님.
이번주 간식조는
11/19 토요일에는 윤진님과 이윤주님.
11/20 일요일에는 윤진님과 남규님.(윤진님은 지지난주에 바꾸신 것 같은데..연두빛님이랑 바꾸셨나...가물가물하네요잉...)
댓글 9
-
루카치
-
ㄷㅎ
그대는 무초? ㅋㅋㅋ 나는 자신있게 덤벼들진 않았샤.. 근데 카프카보다 부드럽게 읽혀요 이게?? ㅠㅠ
근데 또 이거시 벤야민보다 양호하시대!!
-
ㅁㅊ
확실히 벤야민보단 낳은 듯 한데 ! ㅎㅎㅎㅎㅎ 벤야민은 무슨말인지 더 모르겠셔~~~^^*** 햐햐햐햐햐~~~ 꺄르르르~
-
봄봄
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루카치는 벤야민보단 양호하게 ㅎㅎ
모더니즘과 리얼리즘을 루카치가 어떻게 설명하고 그 둘의 차이를 드러내 일으명 한결 쉬울꺼에요 무초무초~
ㅋㅋㅋㅋ
-
윤진
무초님~~일욜 간식당번 저랑 바꾸신 걸 잊으시면 아니되심심심심심;;;
-
ac
오! 그렇군요 27일이 아니였네요! 아무튼 준비할게요 !! ㅎㅎㅎ
-
ㄷㅎ
그나저나 저 사이버친구 대박대박 빵~ 터짐!
-
유심
토요일 오전 지방에 내려갈 일이 생겼어요.
반드시 가야만 하는 결혼식이 있어서...
물론 제 결혼식은 아니에요 'ㅡ'
한 주도 빠지지 않으려 했으나 그러지 못했네요. 철학교실 학인분들께 죄송합니다.
-
윤진
비오고 낼부터 추워진다는데;;
지방내려가는 유심이 걱정이네용...잘 다녀오세요~~
자신있게 루카치를 읽겠다고 덤벼든 제 자신이 한없이 원..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