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
10월 바람이 분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11월이 중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또..하루 멀어져간다......(강약약 중간약약..생략)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이노래가 뼈져리게...이상시리만큼 입에 척척 달라붙고,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을 뭐 몇몇 학인분들께..
미리... 아무것도 아닐 수 있음을..위로삼아 한마디 보태며~
3기 시작할 때..
아니야..시작이야.아직 많이 남았어..
10월이 지나가며...이제부터 다시 맘잡고 하며 돼...
각오를 매일같이 새로 하셨을지도..(이런걸 사돈남말이라고 하죠.ㅋㅋㅋ)
이래저래...시간이 미친듯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거성 박명수 옹은 말했죠.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늦은거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뛰어라.
각설하고,
이번 주 공지나갑니다.
11월 12일 토요일. 유후~!
조금은 길었던 전쟁기계에 관한 고원이 끝나고.
흥미진진한 국가에 대해 들어섰습니다.
다들 어떠셨나요?
국가에 어떻게 포획되는지,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지, 미쳐 깨닫지 못했던 !!! 들이 많았던 시간이었죠.
그 흥미진진함을 한껏 부풀려줄.
'국가형태와 자본주의 공리계' 에 대한 내용 들어갑니다.
13장 4절에서 5절까지 읽어오시면 되구요~!
전 여러분은 믿슙니다~!!!!
1월 13일 '카프카 세미나' 에서는..
드디어..점점 그 흥미로움을 더해가는 카프카 읽기 마지막 단편입니다.
아.벌써 슬프다.
'만리장성의 축조', '어느개의 연구', '굴' 세편입니다.
어느 누군가는...'굴'을 읽고 제가 생각났다는데..말이죠. 매의 눈으로 확인해주세요. 아니면..때찌하게.ㅎㅎ
자. 그럼 간식당번!
토요일은 지훈님, 보람님.
일요일은 한샘님 종윤님.
발제는
유심조에서는 종윤님과 윤진님.
아샤조에서는 은혜님, 승곤님, 지훈님입니다.
환한 웃음으로..토요일에 만나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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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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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샤
술의 힘이라...
정말 공감해요. 저도 사지를 비비 꼬면서 읽었어요.
젤루 읽기 힘든 소설 중의 하나~
하지만 길잡이 세미나를 하며 보니 곳곳에 유머 포인트가 있더라구요.
아하하하하하~ -_-;;
유머 포인트는 세미나 때 함께 찾아보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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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고흥동강에서 1929년생 할머니께서 직접 만드셨다면서 막걸리랑 동동주를 보내셨더라고요.
'어느 개의 연구'에 대한 세미나 조원들의 궁금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유인책으로 일요일에 세미나 중에 두세잔씩 돌려야겠어요.
아무래도 발제에서 빠져나갈 방법은 이 방법 밖에 없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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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
억! 같은 조가 아니면 막걸리와 동동주 냄새도 맡을 수 없는건가? 더구나 일욜 못가면...
토욜은 안되나요. 하필이면 이번 일욜 결석이람. 이런이런~
우리 다시 생각해봅시다. 윤진씨! 흑흑...
토욜 내가 김치전으로 안주를 마련해도 안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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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아;;김치전!!
그..그럼...토욜..브런치 막걸리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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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이미....이 리플들을 읽고 있는....바로 그 순간..
입안에서는 침이........
마음과 머리를 비우고 읽으니까...하루에 네다섯줄은 읽을 수가 있는 어느 개의 ..
아무래도 오늘부터는 맥주,소주,막걸리 다 준비해놓고 술의 힘을 빌려 읽어보려고요.
이번 주 발제는 어떻게든 해야하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