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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이철교 시즌1-3] 10/8-9일 강좌와 세미나 안내입니다.

자유로이 2011.10.04 23:15 조회 수 : 3934

 

이철교 3기를 시작하여 벌써 4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더디가듯 느껴지는 가을인데..

또 이렇게 지나고 나면 후다닥 한달이 지나가려고 하네요.

 

지난 시간에 다양한 음악들을 들으면서,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음의 배치들을 통해 음악-되기의 블록으로 넘어갔습니다. ^^

 

역시 음악은 스피커로 크게 들어야 제맛^^

개인적으로는 한스 아이슬러의 당찬 음악들이 귀에 쏙쏙 ~ 덩실덩실~

 

 

 

카프카의 소송을 통해서..

과연 법이란 어떤 것으로 카프카에게 인식되고 있는 것일까. 

3시간동안 수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던 세미나 시간이었죠?

 

과연 K는 카프카의 분신일까? 

왜 자꾸 우리들은 K와 카프카의 삶을 겹쳐서 생각할까. 하는 의문도 가졌더랬지요. 

결론은 버킹검 (대부분 모를 것 같다..이 말장난을...ㅋ)

 

 

횡설수설하는 가운데..

이번주 안내 나갑니다^^

 

 

 

이번주 강좌는 노마디즘 2권 11장 음향과 배치 : 리토르넬로에 대하여. 를 읽어오셔야 합니다.~

강의는 매번 들을때는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만, 지나고 나면 연기처럼 사라지는 마력을 가지고 있죠^^

사라지지 않게, 내 것이 되게 하려면,  미리 책을 읽어 오셔서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던, 무릎을 쳤던 감동적 글귀를 함께 나누는 것! 

 

피카소 바이올린 .jpg

 

 

요 그림은. 

피카소의 1913년 작,  바이올린과 체커 입니다. 

11장 예습을 하신분이라면....어떤 그림이 떠오르시겠죠?^^

 

 

자. 그리고 대망의 일요일 10/9일 세미나 안내입니다. 

이번주는 카프카의 단편전집에 있는, 선고, 화부, 변신을 읽기로 했죠^^

 

 

소설을 발제하고 딱딱하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끝내지 말고, 

카프카의 소설을 우리의 입으로 말하고, 연기함으로써....카프카-되기를 해보자며^^

벌써 준비모임을 끝내고, 금요일에는 리허설을 한다는 조도 있었죠^^(기대기대)

 

변신은 각자 세미나 조에서 1시간 가량 세미나를 하고.

선고와 화부는 다 함께 모여서, 

라디오 드라마처럼 목소리 연기를~

 

 

선고는 유심조 : 세림님, 승곤님, 그리고 ...

화부는 아샤, 봄조 : 무초님, 연두빛봄날님, 종윤님, 한샘님.

 

화부는 분량이 많은 관계로 90-106P 의 내용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간식은.

토요일은 동연님과 다희님

일요일은 동연님과 상욱님

준비해주시겠습니다. 

 

 

그럼 토요일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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