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에 들어와서 오늘 강의 내용에 대해 할말이 많아서

후기를 미친듯이 쓰고 장렬히 전사하려고 했는데....넘 피곤해서 못하겠어요...담에 할게요

지금 월욜 총회준비와 29일 촛불집회 예대련 총회(가칭 뒤집어 이구이)에 맞춰서 다른 예대랑 공동작업하고

학교내부적으론 총회준비하고 아이들 규합하느라 너무 시간이 안되요.. 대자보 붙이고 퍼포먼스하고 영상찍고 회의하고...

(근데 이날 잘하면 악어들이나 야마가타 트윅스터 무키무키 만만수 볼수도 있을듯?! 한예종 학생회장님도 저희 쪽 취향이더라구요..ㅋㅋㅋ

두리반 개조도 한예종 분이 하셨다는뎅. 청계광장 앞 파이낸스 앞 계단에 설치미술같은거 할까 생각중이에용. (떡밥))

그래서 카프카 낼 못나간다고...결석계....를 내려고 하는데요..

편지도 나중에 올릴게요...근데 지금 집에 들어왔는데

군대에 있는 제동생이 쓰러졌다네요. 내일 아침에 가족들이 가본다는데.

이유도 아직 모르겠고 입원해 있다네요.  별일 아니겠죠.

 허허허허헣 아무생각도 안나네. 개강과 동시에 이런일들이 자꾸 터지다니.

오늘 이진경쌤 강의 피곤해서 제대로 못들을 줄 알았는데 또랑또랑해 지더라구요

역시 어른들 옛말 공부가 가장 쉬운일이라는 말이 진리였어......는 아니고 쉽진 않지만 그 피로 속에서도 공부가 낙이 되다니 오우

노마디즘 세미나 하며 발제나 하고 싶네여. 사는게 더 힘들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