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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의 한달만에 요가를 하러 갔어요.
여기 저기 삭신이 쑤시고 자주 쥐가 나는 것이 아무래도 이러다가는 고양이한테 물려 죽겠단 생각이 나더군요.
좀 오버하자면 쥐가 내릴때마다 "야옹 야아옹~"해주던 누군가가 생각이 나더란 말이죠...
원인은 낮과 밤을 마구 바꾸고 , 한자세로 너무 오래 버티는 습관 때문이었죠.
아치자세도 안되고 쟁기자세도 안되고....물구나무도 머리 끝이 너무 아프고... 이게 웬일입니까?
이제부터는 개근 할래요. 요가반에도.
그리고 차담 시간에 옆에 계신 홍선생님께 같이 노마디즘 2를 듣자고 유혹을 했지요.
철학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홍샘의 솔깃한 표정.....토요일엔 학굘 가셔야 한다지만...
놀토만 와도 되 잖아요?
지난학기에 함께 공부했던 동기들을 당연히 다시 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데..
글쎄 다 너무 당연해서 인지 아직 아무도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군요.
그래서 1등 등록해요., 우와~
그리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1등 하고 싶어요.
나가수를 보고 요가를 갔더니 더더욱 1등 해야 할 것 같더군요. ㅋㅋ
실은 아무도 줄을 세우지 않기에 반장도 아니면서 줄세우던 내 친구처럼 오늘은 내가 맨 앞에 줄 섭니다.
앗, 강좌 신청에 가서 1등 해야 되는거였군요.
하경샘이 먼저 벌써 1등 하셨네요.
이등에 줄 섭니다. 이등 도 좋아요. 그치만 일등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