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김융희 선생님네 우백당 앞 산책길에서. (사진 속 주인공은 여치였음니.)

 

철학교실 지난 주말 김융희 선생님네 우백당(羽白堂)으로 1박 2일 엠티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 드디어 이진경의 철학교실 2기 마지막 강의와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토요일은 노마디즘 1권 <9강 미시정치학과 선분성: 거시정치와 미시정치>를 나갑니다. 

9강 세부 내용에 대한 질문과 함께 노마디즘 1권을 통틀어 전반적인 질문 준비해옵시다.

 

일요일은 철학교실 2기 마무리 에세이 발표를 합니다. 

지금 연구실의 공부방, 세미나실 여기저기서 에세이를 쓰는 학인들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익혀온 내용들을 얼만큼 이해했고 어떻게 삶에 가져갈지 솔직하게 써오시면 됩니다.  

거창한 글 아니어도 좋습니다. 완성된 형태의 글로 가져오세요^^ 

 

책거리로 연두빛 봄 샘이 맛있는 팥시루떡을 준비해주십니다.

유심은 콩국수를 준비할 거구요, 아샤는 에세이를 함께 준비합니다.

지금까지 함께 머리 맞대고 공부해 온 인연에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매듭 잘 지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