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여름이 한참 지나..
이제 곧 가을이 오겠지...싶을 정도로 여름의 시간들이 지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초복이 지났고, 대서가 지났네요.
비 반짝! 며칠 쏟아지더니...
그 비가 무색할 만큼...앉아서 숨쉬기 힘들 정도로 헉헉대는 뜨거운 여름입니다.~
다들....
이 무시무시한 더위에 지치지 않고 잘 버티고 계신건가요?
오뉴월에 개도 안걸린다는...
이름도 요상시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몸에 그래도 면역체계 하나는 형성시켰네요.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놀라지 마세요~!
벌써..우리....6주가 되어 가고 있어요.
이철교의 절반이 훌떡 지나갔다는 거죠.
주말을 복작복작...밥을 같이 해먹고 산보도 하고, 시덥지 않은 이야기들이든..그게 무엇이든...
일단..코뮨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모여서 그런지..(이런게 공동성이겠죠?ㅎㅎㅎ) 시간도 훌쩍훌쩍 지나는 것 같고..
벌써 아쉽고 그렇습니다.
열심히 해주시는 5기 학인분들 덕분에...
서로가 서로에게, 혹은 자신들에게 던지는 물음들에..저를 고민의 극으로 끌고 가기도 한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자꾸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자 공지나갑니다.
이번주는 7월 28일 선생님 강의에서는
'사물의 생산, 생명의 생산'에 대해 강의가 진행됩니다.
코뮨주의책 3장 맑스주의에서의 생산의 개념! 까지 읽어오시면 됩니다. ~
강의만 듣고 아..이해했다~! 하게 되면...결국 하루가 지나면..저 머나먼 망각의 강으로 빠지게 됩니다.
직접 책을 읽고, 자기의 고민지점들을 강의 시간에 함께 나눈다면...더더더 좋지 않겠어요?
(혼자 읽겠다고 다짐했는데..그게 불금을 보내다 보면 쉽게 되지 않는다.....그래서 강의만 듣게 된다..하시면... 토요일 3시에 코뮨주의 책읽기 세미나가 있으니.)
그리고 7월 29일 세미나에서는
이와사부로 코소의 '뉴욕열전 서문-3장' 까지 읽어오시면 됩니다.
이제 읽는 재미도, 분량적으로도 상당히 편안한 언덕들이니...잼나게 읽어보아요~
발제는 봄조 : 김지수님, 전성현님
지훈조: 류고은님, 김충한님
간식은
7월 28일 토요일 박종윤님, 고승환님.
7월 29일 일요일 강민지님, 박종윤님, 박소현님
그럼~
토요일에 만나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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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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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
버얼써! 이런이런, 이번 5기엔 너무 많이 빠졌어요.ㅠㅠ
일부러 빠진 건 아니지만... 다행이 방학이네요. 어저께 개학한 것 같은데...
반이 지났다니! 지난주 직원 여행을 고비로 한가해져서 오늘은 방학처럼 보냈어요. ㅎㅎ
한샘, 이번주 맛있는 카레 기대하시라요. ㅋㅋ 택배로 주문했답니당^^
이번 주 다들 점심 먹고 가이소. 차암 맛있어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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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
우와, 저 카레 사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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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헉! 반이 지났다니?! 세월 참 빠르네...
이번주도 다들 퐈이팅!!
하경쌤 밥을 기대하고 있을게요...! 가 아니라 밥당번이네ㅋㅋㅋ 일찍뵈어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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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현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지산에 있어서 이번주는 참석 못하게되어서 결석계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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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봄
의현님도 지산갔구나~~
일년에 한번인데 맘껏 즐겨요~ 더위 조심하고~ 아 부럽다부럽다~
이철교의 주희님도 지산인데 ㅎㅎ 두분이 만날확룰은? ㅎㅎ
담주에 봐요~
캬 - 이렇게 코뮨주의 세미나를 또 홍보해주시다니 ^^ 꺄호 모두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