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 드디어
<철학 입문을 위한 10개의 키워드> 종강입니다!
알랑말랑하다가 10주가 후딱 지나버린 것 같은 이 느낌은,,
제 느낌만은 아니겠지요 ㅍ.ㅍ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까지 낑낑대고 강의 듣고, 못다한 질문들도 하고,
그리고 뒤풀이도 합시다^_____________________^
이번 주에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관계가 확장되면 ‘공동체’가 된다.
공동체는 그래서 이런저런 모든 관계들이 얽히고설키면서 흘러가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공간 안에는 자연도 있고, 인간도 있고, 또 기계도 있지만, 그 모든 다른 관계들이 모이면, 공동체가 된다.
이것을 더 정확하게 말하면 ‘코뮌’이다. 요새 하도 ‘공동체’라는 말이 남발되기 때문에
차라리 원어 그대로 ‘commune’이라고 하면 어떨까? 코뮌은 사회와 겹치면서도 다른 개념이다.
강좌 내용을 미리 살짝 밝히자면 다음과 같다. “우리가 곧 코뮌이다.”
철학사에서는 공동체에 대해 어떻게 사고해 왔는지
우리에게 공동체는 무엇일 수 있는지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일 것 같습니다.
간식 당번은 윤주일, 이아람, 전원배 님입니다.(맞나요?)
맛있는 간식 부탁드리고, 15분 일찍 와서 준비해주세요~
마지막 시간이니만큼 수업 끝나고 다들 식사 같이 하고
막걸리도 한 사발 하면 좋겠습니다.
꿀떡 같은 막걸리, '송명섭 막걸리'를 ㅇㅈㅎ 선생님께서 쏘시기로 했습니다!!
그럼 다들 토요일에 상쾌한 몸과 마음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