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인 여러분!
어제까지 춥더니 오늘은 햇살도 따땃한게 봄날씨가 되었네요 ^_^
지난 겨울부터 시작된 토요인도 벌써 여덟번째 시간이 되었는데요,
주체-이성-감성으로 이어졌던 논의를 거쳐
이번 시간에는 <관계>라는 주제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제 8강 ‘관계’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 중 ‘관계’만큼 자주 쓰이는 말이 없을 것 같다. 인간관계도 있고, 채무관계도 있고, 부모자식 관계, 부부관계, 연인관계 등등 헤아릴 수 없다. 거기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 신체와 정신의 관계 ... “도대체 우리 관계는 무엇인가요?”라고 심각하게 묻기도 한다. 관계가 잘 이루어지면, 삶이 평온하지만, 관계가 틀어지면 괴롭다. 기쁨의 정념이 생겨나기 위해서는 관계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삶이 죽음과 어떤 관계를 맺는가에 따라 죽음 자체가 기쁨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성과 감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각각의 주체들은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갈까요?
그 관계들 속에서 각각의 주체들은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질까요?
이번주의 간식당번은 김수희, 조수동 님이십니다.
직접 찌신 고구마가 등장할 예정이오니 다들 빠지지 마시길! ㅎㅎ
올 겨울 아마도 마지막이 될 고구마를 함께하여요!
(따끈~)
참 그리고 요새 지각자가 늘고 있습니다 *_*
허겁지겁 오셔서 강의 중에 조용히 들어오시기보다
강의 시작 전에 미리 도착하셔서 서로 얼굴보며 인사도 하고 커피도 한잔하면
더욱 여유롭고 활기찬 강의 시간이 될거예요~
그럼 이번주 토요일 낮 3시에 늦지 않게 뵈어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