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지 올리네요^^

설은 다들 잘 보내셨나요? 푸근하고 여유롭게 보내셨길 바라며..

한 주 쉬었으니 다시 열심히 달려봅시다~

이번 주에는 제5강 주체 입니다.

불교의 유명한 선사(禪師)인 혜능(慧能)의 말 중에 ‘본래면목’(本來面目)이라는 것이 있다. 

이 말은 소크라테스식으로 번안하면 ‘너 자신을 알라’가 된다. 혜능스님과 소크라테스가 만났다면

아마 통하는 바가 꽤 많았을 것이다. 하나같이 중생들에게 자신의 ‘주체’를 알아야 한다고 가르치니 말이다.

철학책은 물론이고 여기저기서 '주체'라는 말은 정말 많이 쓰이죠.

'주체적인 삶을 살아라'라는 훈계에서부터 저 북쪽의 '주체사상'까지^^;

이번 시간은 철학자들은 주체라는 개념을 어떻게 다뤄왔는지 배우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이번 주 간식은 장혜원, 최지연, 한소현 님입니다.

맛있는 간식 부탁드려요!

조금 일찍 오셔서 간식 준비해주시구요^^

그럼 다들 토요일 3시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