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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요인문학입니다.
지난시간에는 성의 역사 1권, 앎의 의지를 공부했습니다.
푸코는 성은 억압되는 것이라는 통념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억압되는 그 시기에 성관련 담론은 도리어 더욱 증가했습니다.
단순히 억압만 했다면 성에 대한 담론 자체도 억제되어야 하는 건데 말입니다.
저는 커밍아웃이 고백의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는 것이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정말 왜 고백해야만 하는 걸까요?
권력은 단순히 금지 하는 방향으로만 작동하는게 아니었죠.
푸코는 말하게 하는 권력을 포착합니다.
새로운 권력의 작동 메커니즘을 포착한 것입니다. 법이 권력을 작동시키는 유일한 힘이 아니라고 말하죠.
“법 없는 성과 왕 없는 권력을 동시에 생각해야 한다.”
내일 할 안전 영토 인구는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겠죠.
선생님은 1,2장을 읽으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내일 간식은, 조항준, 이승규님이 수고해주시겠습니다.
참 그리고 5강 감시와 처벌의 누혜님의 후기도 올라와있었네요.
함 읽어 보시길
http://www.nomadist.org/xe/board_WRNx18/2421966
토요일 오후 3시(내일), 수유너머 4층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