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에서 내려서 미술관까지 가는 길을 저는 처음 와본 길이었는데 상당이 예뻤어요.

언제 다시 와보고 싶더군요. 아니, 오른쪽에 계신 저 분은 누구시지??

골목길을 따라 가니 

짜잔~ 하고 나왔네요. 효영 왠지 하늘로 올라갈 듯 하네요.

다른 학인들이 올때까지 승환이 쏜 아이스크리무!

 학인들이 모두 모이고 오늘의 특별 초대 손님 오영진 샘이 전시 컨셉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저는 이 설명이 큰 도움이 되었슴다.

 오영샘 감사감사!

"구 도심 안에 자연발생하는 각종 오브젝트들을 찍고 재현합니다. 에폭시와 폴리우레탄, 각종 비닐, 플라스틱 조각들이 뭉쳐 진짜 생물종처럼 보입니다. 일종의 도시 안에서 인류세를 발견하는 지질학, 생물학적 관찰이 테마입니다." 

라고 설명을 해주셨어요.

전시 사진을 몇 장 올려보면

저희가 간 날은 마침 작가와의 대화가 있는 날이었어요.

 저희들외에도 꽤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그렇게 전시를 보고 나와 인사동에서 1차, 연구실에서 2차, 들리는 얘기로는 연트럴파크에서 3차까지 헀다더랍니다. 전 2차 중간에 갔어요. 3차까지 가신 분들 스고이~

그럼, 이번주부터 다시 열심히 공부해봅시다. [물질과학]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