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주의적인 수학을 넘어서 가는 방향, 혹은 허구성을 이용해서 창조로 나아가는 수학은 불가능한 것일까요?" 이 문구를 보니 "허수"가 떠오르네요. 16세기 카르다노라는 수학자로부터 발견된 허수가 20세기에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물리학에 적용되는 과정들... 실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허수는 이제 더이상 imaginary 하지 않죠... 허수에 대한 이야기도 시간, 양자역학과 관련된 중요한 주제인데, 아쉽게도 이번 수학편에서는 다뤄지지 않네요. 언젠가 과학편을 하게된다면 다룰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스스로 게으르다며 채찍질하는 부지런한 홍민쌤, 마지막 완벽한 증명까지 훌륭한 선물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