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세미나모집 :: 기획세미나모집, 기획세미나신청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니체세미나 소개] 정오에는 니체를 읽으세요!

류재숙 2019.01.04 16:26 조회 수 : 1122

[니체세미나 소개] 정오에는 니체를 읽으세요

 류 재 숙 / 니체세미나 튜터

 

 

오전12시 한낮의 정오에는 니체를 읽으세요 

태양이 우리의 머리 위를 비추는 오전12시 정오. 니체는 인간의 그림자가 가장 짧아지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그림자는 인간이 만들어낸 오류인 신의 존재를 말하는데, 이때 신은 새로운 종교일 수도 있고, 국가권력, 자본, 화폐, 이념, 심지어 과학의 형상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초월적인 어떤 것을 위해 우리의 삶을 희생하게 하는 것은 모두 신의 다른 이름입니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위버멘쉬의 시간, 정오에는 니체를 읽으세요.

 

우리 삶의 정오에는 니체를 읽으세요 

새벽부터 하루를 출발한 사람도, 늦은 아침을 시작한 사람도, 이제 우리 삶은 오전에서 오후로 넘어가고 있어요. 태양은 우리가 떠나온 곳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만듭니다. 다시 돌아갈 수도 없고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는 분기점에 서있는 누구라도, 그렇습니다. 삶의 정오에 서 있습니다. "내 삶은 이미 정해져버린 게 아닐까? 이번 생에는 틀렸어!" 니체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것이 무슨 문제인가. 얼마나 많은 것이 아직도 가능한가!” 삶이 날카로워지는 정오에는 니체를 읽으세요.

 

별과 함께 춤추는 정오에는 니체를 읽으세요 

우리의 삶을 무겁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를 아래로 아래로 끌어내리는 중력의 신, 난쟁이는 어디에 있나? 서울 명문대를 목표로 초등학교부터 공부하는 아이들, 대기업공무원을 목표로 청춘을 희생하는 청년세대, 평균적 삶을 목표로 자기를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 니체는 말합니다. “춤추는 별 하나를 잉태하려면, 사람은 자기 안에 카오스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삶이 무거운 누구라도 별과 함께 춤추고 싶다면, 우리 삶을 혼돈 속에 빠뜨리는 니체를 읽으세요.

[니체전집읽기] 세미나에서 앞으로 읽을 책들

[니체전집읽기] 세미나는 니체가 생전에 출판한 책들을 읽는 세미나입니다.

니체를 읽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니체를 우리의 삶으로 해석하려고 합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_읽음서광》 1881. 즐거운 학문1882.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 선악의 저편1886. 도덕의 계보》, 《힘에의 의지》1901

안티 그리스도, 바그너의 경우, 우상의 황혼, 이 사람을 보라, 디오니소스 찬가188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청인지소개] 청년인문지능을 소개합니다. 박소라 2019.01.02 749
공지 [기획세미나 신청] 청인지/기획세미나의 신청과 모집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ㅎㅎ 2017.08.24 711
공지 기획세미나 안내 및 참여방법 ㅎㅎ 2017.08.24 1272
17 [기획세미나] 구조주의 언어학 입문 모집합니다~! (10월 15일 시작) [38] file 수유너머N 2014.09.20 2606
16 [세미나소개] 프로이트와 문학·예술이 만날 때…[기획세미나_프로이트의 문학예술론] 문화 2014.06.18 59
15 [기획 세미나] 정신분석 입문_프로이트의 문학예술론 (7월 11일 개강!) - 신청마감 [61] file 수유너머N 2014.06.05 5633
14 기획세미나[서울의 현대건축 다시읽기: 렘콜하스와 대도시] [12] file jjukjjugi 2014.01.10 8735
13 [기획세미나] "사진이론 읽기" 세미나 모집합니다~! (1월4일 시작) [49] file 지훈 2013.12.10 6992
12 [기획세미나] "민주주의의 위기를 돌파하자!"에 참여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32] file 취생몽사 2013.12.08 6896
11 [철학사기획세미나] 아리스토텔레스『형이상학』강독 , 10월 1일(화요일) 시작합니다 [32] file 하얀 2013.09.08 16098
10 [기획세미나]신자유주의와 도시2; 한국의 신자유주의와 도시 [55] file 은선 2013.06.13 8594
9 [기획세미나] <들뢰즈의 플라톤 또는 반플라톤> 7월 11일 시작합니다! [26] file 수유너머N 2013.06.11 11716
8 [기획세미나] 칸트미학 세미나: 숭고의 미학, 낭만주의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6월24일 시작) [27] file 일환 2013.06.01 8838
7 [기획세미나]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7월 17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개강! [41] file 수유너머N 2013.05.31 19032
6 [기획세미나] 노마디즘 2권 읽기 (6월 28일 시작합니다) [35] file 수유너머N 2013.05.28 7106
5 [기획세미나]신자유주의와 도시-신청 [50] file 은선 2012.12.21 17427
4 [기획세미나] 노마디즘 (1월 3일 목요일 시작합니다) [47] file 수유너머N 2012.12.05 11630
3 [기획세미나] 스피노자의 <에티카> 강독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26] 수유너머N 2011.12.16 32306
2 [기획세미나] 영어 회화 세미나 [미국 유머와 정치] 시작합니다.! [4] 관리자 2010.01.06 2507
1 [기획세미나] 일본어 독해 세미나 팀이 시작합니다! [3] 관리자 2010.01.05 212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