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너머104 토요 인문학 시즌2-1 모집 안내
‘토요 인문학’이란? |
프로이트를 이해하기 위한 10개의 기본개념
토요일에 만나는 인문학. 이번 토요인 강의는 프로이트 이론 그 자체로 들어가 보려는 시도이다.
그동안 들어왔던 도식은 잊고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범주도 버리자. 그가 전하고자 하는 말에만 오롯이 귀 기울여 보자.
여기에 시대 순으로 배열된 10개의 키워드를 제시한다.
그가 시대와의 고민 속에 어떤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찾아갔는지, 그 고뇌와 여정의 기록이기도 하다.
우리도 이번 강의를 통해서 우리와 우리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질문을 함께 던져보자.
■ 토요인문학 시즌 2-1 안내
1. 시간 : 주 1회, 토요일 오후 3시~5시 30분
2. 개강 : 2017년 4월 22일 토요일
3. 기간 : 총 10주
4. 정원 : 35명
5. 회비 : 20만원
6.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93-16 동아빌딩 4・5층 수유너머104
7. 수강신청 방법 : 수유너머104 홈페이지에서 '강좌'로 들어가셔서 '토요인문학 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먼저 입금하신 후 신청글을 남겨주세요. 입금계좌: 한국씨티은행 131-03012- 26801 (예금주 : 심아정)
8. 강사 소개 : 김현석(수유너머104 회원)
2008년 수유너머와 엮이기 시작해 9년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주경야독 회원이다.
5년이 넘도록 주말 마다 독일어 원전과 씨름하는 세미나를 하고 있다.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으로 시작해 니체를 거쳐 지금은 헤겔 정신현상학을 독일어로 읽고 있다.
라캉의 ‘근원적 결핍’이라는 표현에 꽂혀 정신분석 공부를 시작했다.
“프로이트로 돌아가자”라는 라캉의 주창에 따라 5년째 프로이트를 반복해서 읽고 있는 중이다.
이번 토요인 강의가 끝나면 라캉의 ‘에크리 번역하며 읽기’를 시도할 계획이다.
김현석 선생님과 송재림 반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곧 업데이트 될 강사인터뷰도 기대해 주세요!!!
■■ 시즌 2-1 강의 구성
제1강 억압 : ‘억압’된 것은 어떻게 돌아오나? 그리고 왜?
억압’과 ‘억압된 것의 회귀’라는 두 개념으로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의 시대’를 열었다.
정신분석은 성에 대한 억압이 지배했던 시기에나 어울리는 이론일까?
제2강 무의식 : 무의식, 우리를 어디로 이끌고 가나?
무의식은 반복이다”. 다르게 살고 싶어도 바로 그 자리로 우리를 이끈다.
모습을 얼핏 드러낼 때마다 견딜 수 없을 만큼 불편한 내 안의 낯선 그 것, 무의식을 어떻게 만나야할까?
제3강 성욕 : 다형적으로 도착적인 아이의 성욕, 그 운명은?
어린아이도 성욕을 가지고 있다.” 정도가 아니라 “아이의 성생활은 다형적으로 도착적이다”.
순진무구한 아이에게 성욕과 도착이라는 굴레를 씌운 프로이트. 그 도발은 성공했을까?
제4강 오이디푸스 : 오이디푸스왕, 정신세계에서도 폐위되나?
어머니를 차지하기위해 아버지를 없애려 한다. 유아성욕설과 함께 프로이트에 대한 적의를 극대화시킨 개념이다.
‘아들보다 딸’인 요즘. 오이디푸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제5강 승화 : 모든 것, 성욕의 변주곡에 불과한가?
창작욕, 탐구정신, 도덕적 소질을 가진 인간. 얼마나 고등하고 자랑스러운가?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욕구불만이 대안으로 찾은 것에 불과하다고?
제6강 나르시시즘 : 내가 진정 사랑하는 것, 나 자신뿐일까?
자신의 모습에 반해,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던 나르시소스. 나르시스트로 태어난 우리, 결국 모든 사랑은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이라고?
제7강 충동 : 만족밖에 모르는 충동, 그 운명은?
충동은 만족을 추구한다. 다른 어떤 것도 알지 못한다. 대상을 바꾸던, 목적을 바꾸던, 오직 쾌감만 달라고 한다.
충동은 만족을 찾아 어디를 헤매고 다니고 있을까?
제8강 전이 : 환자의 은밀한 유혹과 사랑, 진심이야?
환자가 갑자기 은밀한 유혹의 시선을 보낸다. 열렬한 사랑고백을 하기도 한다. 격렬한 적의를 드러내기도 한다.
정신분석의 최고 난제, 전이는 어떻게 다뤄져야할까?
제9강 초자아 : 내안의 사디스트 초자아, 좀 살살하라구!
초자아는 도덕적이지 않다. 자아에게만 도덕을 요구할뿐 자기는 마음껏 향유한다.
거세위협에 죽음 명령까지 가혹한 초자아의 민낯을 알아보자.
제10강 죽음 충동 : 쾌락원칙 너머, 죽음충동이 기다리고 있을까?
무의식은 죽음을 모른다. 죽음 자체를 모르는 인간이 죽음을 욕망한다고?
그는 왜 쾌락원칙을 넘어 죽음충동으로 가야했을까?
■■■ 토요인문학 강좌 신청 방법
다음의 입금계좌로 강좌회비를 입금하신 후에,
수유너머104 홈페이지 (www.nomadist.org) [토요인문학] 신청게시판 에 아래의 양식에 맞춰 신청글을 올려주세요.
한국씨티은행 131-03012- 26801 (예금주 : 심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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