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년인문지능 [역사]편 :: 0511(토) 시작!!
2019 청년인문지능 [역사]편 :: 신청 일 시 : 2019-0511 ~ 0727 (12주) / 매주(토) pm3:00 장 소 : [수유너머104] 2층 대강의실/소강의실 교 재 : 《캘리번과 마녀》, 실비아 페데리치, 갈무리 신 청 : 구글독스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클릭] 회 비 : 20만원 (10대, 20대, 30대는 50% 할인 = 10만원) 문 의 : 공10- 구구칠공- 4884 (가급적 전화보다는 문자 연락바랍니다.)
2019 청년인문지능 [역사]편 :: 튜터 김충한 물리학과 수학을 공부해 온 철학도. 들뢰즈의 사상을 자연학적 측면에서 연구하는 세미나들을 진행해 왔다. 수유너머의 친구들과는 《진화와 협력: 고전으로 생각하다》라는 책을 썼다. 지금은 《차이와 반복》에서의 들뢰즈의 자연학에 관심이 있다. 소라 대안교육을 꿈꾸는 교사. 연구실에서 수학, 과학 세미나를 주로 해왔고, 철학이나 고전 등으로 관심분야를 넓히고 있다. 송재림 학부에서 교육학을 공부했고 현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연구실에서 철학과 정신분석학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2019 청년인문지능 [역사]편 :: 소개 역사를 뜻하는 History는 ‘조사를 통해 얻어진 지식’을 뜻하는 그리스어 히스토리아(ἱστορία)에서 유래했다. ‘조사를 통해 얻어진 지식’은 사료들의 더미를 뜻하지 않는다. 어떤 관점으로 조사하느냐에 따라 같은 사료도 다른 사실이 되기 때문이다. 조사한다는 것은 어떤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다. 따라서 역사란 ‘어떤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얻어진 지식’이라 할 수 있다. “마녀들이 기독교의 권세가 약해진 근대 초입에 집중적으로 학살당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동안 민족국가를 중심으로 서술된 ‘역사’에서 이런 물음은 제기되지 않는다. 여러 세기에 걸쳐 무시되고 외면되었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를 밑바닥에서 형성해온 여성, 부랑자, 노예, 해적, 이단자, 그리고 해양. 이번 청인지에서는 이 존재들을 중심으로 물음을 던져보고자 한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으로 얻어진 지식’은 기존의 ‘역사’와는 다른 것이 될 것이다.
2019 청년인문지능 [역사]편 :: 일정
[청년인문지능] 청년을 위한 인문지능 :: 지난 시즌 [청년인문지능]시즌1. 인간을 이해하는 9가지 키워드 http://www.nomadist.org/s104/index.php?mid=intellect&page=4&document_srl=49367 [청년인문지능]시즌2. 우리가 정말로 세계를 알 수 있을까 http://www.nomadist.org/s104/index.php?mid=intellect&page=2&document_srl=75411 [청년인문지능] <철학>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