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세미나] 니체의 권력의지 :: 2020. 5.18(월) 시작!!
[기획세미나] 니체의 권력의지 :: 신청 일 시 : 2020.5.18 ~ 8.24 (13회) / 매주(월) pm7:00 장 소 : [수유너머104] 2층 대강의실 교 재 : 《권력의지》, 프리드리히 니체, 부글북스 신 청 :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메일주소, 휴대폰, 입금예정일을 남겨주세요. 회 원 : 고재연, 글뤼바인, 너구리 앞발, 다비, 박순영, 손현숙, 신현욱, 아포리아, 오라클, 이경빈, 회 비 : 13만원 (카카오뱅크 3333-08-0755789. 류재숙) / 010 - 3747 - 7114
튜터. 류재숙(oracle) 니체연구자. 어느 정오 니체를 읽기 시작한 이후로 니체읽기를 쉬지 않았다. 니체철학이 신체를 아름답게 하고 세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삶의 기술이라고 믿는다. 니체/ 기계/ 코뮨의 맥락 속에서 생각하고 유희하고 살아간다. 《복지논쟁》, 《행복한 노동》, 《세계의 협동조합》, 《행복한 생명》 등의 책을 썼다. 《권력의지 Der Wille zur Macht》 ▶《권력의지》에는 ‘모든 가치의 가치전환의 시도’라는 부제가 붙어있는데, 니체는 이 책을 통해 약자적 가치가 지배하고 있는 현대적 가치의 전환을 기획하고 있다. 지금의 ‘지배적 가치’가 해체된 이후, ‘새로운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질 것인가? 니체는 ‘권력의지(힘에의 의지)’를 지금의 지배가치를 극복하는 새로운 가치정립의 원리로 제안한다. ▶또한 니체는 현대를 니힐리즘의 세기로 규정하고, 니힐리즘을 넘어설 수 있는 무기로서 권력의지를 말하고 있다. 현실도피적 ‘수동적 니힐리즘’을 넘어 새로운 현실을 생성하는 ‘능동적 니힐리즘’을 통해, ‘니힐리즘에 의한 니힐리즘의 자기극복’을 보여준다. 그에 따르면, ‘힘에의 의지’는 우리 삶을 긍정하는 의지이며, 결국 ‘운명에 대한 사랑Amor Fati’ 필연적 운명을 자유로운 창조로 변화시키는 능동적 힘이다. 니체작품과 《권력의지》 ▶니체는 1885년 《권력의지》라는 책을 구상하고 여러 번의 변동을 거치다가, 1888년 결국에는 포기한다. 이 책 《권력의지》는 니체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발표한 1883년부터 신경쇠약으로 더이상 글을 쓰지 못하게 된 1889년까지 메모한 노트2권 분량의 글을 여동생 엘리자베트 니체와 친구 페테르 가스트가 묶은 유고이다. ▶그래서 《권력의지》를 니체의 마지막 작품으로 보기도 한다. 특히 니체철학의 관점에서 보면, 비슷한 시기에 쓰여진 《선악의 저편》1886, 《도덕의 계보》1887, 《우상의 황혼》1888, 《안티크리스트》1888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기획세미나] 니체의 권력의지 :: 진행
[니체 기획세미나]에서 읽고 있는 책들 [니체 기획세미나]는 니체가 생전에 출판한 책들을 읽는 세미나입니다. (*《권력의지》 제외) 니체를 읽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니체를 우리의 삶으로 해석하려고 합니다. 낙타의 시대 《비극의 탄생》 1872. 《반시대적 고찰》 1873~1876. 사자의 시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1880. 《아침놀(서광)》1881. 《즐거운 학문》1882. 어린아이시대 《차라투스트라...》1883~1884. 《선악의 저편》1886. 《도덕의 계보》1887. 《권력의지》1901유고 《우상의 황혼》, 《안티 크리스트》, 《바그너의 경우》, 《이 사람을 보라》, 《디오니소스 찬가》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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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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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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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le
ㅎㅎ 니체의 좋은 친구, 프라하! 어서 오세요, 1등입니다 ^.^
니체의 권력의지가 현대의 니힐리즘과 어떻게 대결하는지, 즐거운 전쟁에 우리도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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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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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이번 시즌 기다렸던 친구입니다! ㅎㅎ
[권럭의지]도 같이 읽게 되어 좋습니다 ^♡^
(입금확인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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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9
클라우드9, 신청해요~ / ㅇ1ㅇ 3811 4686
cloud9@naver.com /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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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권력의지를 같이 읽게 되어 반갑습니다!
세미나 첫날 뵈어요, 클라우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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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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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의 의지'가 현숙샘의 노래작업을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생명으로 가득 채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도 같이하게 되어 든든하고 좋습니다, 현숙샘 ^0^
(입금확인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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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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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원님! 기쁜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 현숙샘 추천이라고 하니 더 반갑습니다.
그동안 우리의 공부가 자기 삶에 좋은 가치를 만들고 있다는 생각에서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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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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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저희에게 카드결재 시스템이 없답니다~~ 묵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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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뤼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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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잘 오셨어요! 글뤼바인^^
니체를 같이 읽게 되어 저도 기쁩니다!
(입금확인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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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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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전에 세미나 청강하셨던 분이시군요^^
청강하셨던 분이라 더 반갑습니다. 날으는 하마!
[권력의지]는 분량에서나 난이도에 있어서나 만만치 않은
텍스트이니, 미리 읽어두시기를 권합니다~~!!
참! 메일주소도 알려주세요^^ (입금확인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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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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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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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러시군요! 니체철학은 철학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니체를 전공한 사람이나 모두를 매혹시키는 것 같아요! 우리세미나에는 철학이 처음인 사람도 많으니, 처음이라 걱정할 것은 1도 없어요^.^
더구나 철학과 굴뚝청소부를 읽으셨다면, 니체를 읽기 위해 더 준비할 것은 없어보입니다^^ 이제 니체를 읽으려는 '의지'가 필요할 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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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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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오셨어요, 카나! ㅎㅎ 모든 결정에는 책임이 따르지요. 그 결정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결정을 가치있게 만드는 책임 말이예요^^
세미나를 하는 동안 '반드시 한번은 책을 읽어오겠다'는 니체적 의미에서 '자기입법'이 책임에 값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카나 ^_^
(입금확인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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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빈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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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웅빈샘 ^.^
지난 시즌에 늦게 합류한 만큼, 집중해서 텍스트를 읽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시즌도 [권력의지]를 어디까지 밀고 갈 수 있나 강도를 시험해 봅시다!
(입금확인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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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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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님, 어서오세요~~ ㅎㅎ
[권력의지]는 니체의 작품 가운데서도 니체철학의 원리를 다루고 있는 핵심텍스트지요!
그럼! 세미나 첫날 만나요, 경빈님 ^.^ (입금확인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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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니맘 ^0^ 처음이거나 나이가 많다거나,
철학을 공부하는데 특별한 자격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해요!!
니체를 읽으려는 욕망이 분명하다면, 그런 것들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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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맘과 같이 공부하게 되어 좋습니다 ㅎㅎ
세미나를 같이 한다는 것은 서로에게 폐를 끼치며 영향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
폐와 도움은 함께 가는 거고, 좋은 영향과 나쁜 영향은 같이 있는 거니까요! 문자 보낼께요, 토니맘 ^♡^
(입금확인 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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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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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어서오세요, 재연샘! 이제 니체세미나에서 만나겠어요 ^.^
니체가 재연샘의 철학공부에 가장 아름다운 흔적이 될 것을 믿어의심치 않아요. ㅎㅎ
(입금확인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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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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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늦은 만큼 환영해요~~ 아포리아 ^ㅠ^
(입금확인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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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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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책만 열심히 읽어오시면 걱정할 건 하나도 없어요!
우리 같이 즐거운 세미나를 만들어요! 슬기님^^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입금확인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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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앞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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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생각하신 만큼 우리 즐겁게 공부해요, 너구리 앞발^^
닉네임이 재미있네요, 참 메일주소도 남겨주세요!
그럼, 월요일 세미나에서 뵙겠습니다. (입금확인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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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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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다비^^ 니체세미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 4달 동안 '권력의지'를 향해 함께 갑시다. 다비 ^.^
(입금확인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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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해서... 저도 아쉽습니다.
늦은 만큼 책을 열심히 읽어오시면 되지요! ㅎㅎ 환영해요, 킴지수님!
(입금확인 2020-0522)
신청합니다.프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