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인문지능 [문학]- 삶을 위한 문학, 문학을 위한 물음 -
2019 청년인문지능 [문학] :: 신청 일 시 : 2019년 9월 7일(토) ~ 12월 7일(토) (13주) / 매주(토) pm 3:00 장 소 : [수유너머104] 2층 대강의실 / 소강의실 교 재 : 『김시종, 어긋남의 존재론』, 이진경, 도서출판b, 2019 회 비 : 20만원 (10대, 20대, 30대는 50% 할인 = 10만원) 튜 터 : 고승환, 김충한, 넝구 문 의 : 공10- 구구칠공- 4884 (가급적 전화보다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신 청 : 비밀댓글로 이름(닉네임), 휴대폰, 메일주소, 입금예정일을 남겨주세요.
2019 청년인문지능 [문학] :: 튜터 고승환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했고, 수유너머에서는 물리학세미나를 진행했었다. 현재는 과학철학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돈을 벌면서 하고싶은 공부를 병행하는 삶에 대해 고민중이다. 김충한 물리학과 수학을 공부해 온 철학도. 들뢰즈의 사상을 자연학적 측면에서 연구하는 세미나들을 진행해 왔다. 수유너머의 친구들과는 <진화와 협력: 고전으로 생각하다>라는 책을 썼으며, 최근 연구실 심포지움에서 <비트코인과 공동체>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지금은 수학을 들뢰즈의 사상으로 조명하는 일에 관심이 있다. 넝 구 학교에서는 교육철학을, 연구실에서는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다. 이야기를 좋아한다. 사랑하고 실패하고 대화하고 화해하는 일을 잘 하고 싶어서 공부한다.
2019 청년인문지능 [문학] :: 소개 문학은 성공 속에서 실패를 보고, 몰락 속에서 희망을 찾으며, 봄의 생기 속에서조차 죽음의 냄새를 맡지만, 이 모두는 삶을 위한 것이다. ‘다른 삶’을 찾기 위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문학작품은 삶이 보내는 전언이다. 다른 삶이 보내는 유혹의 시선이다. 한 개인이 쓸 때조차 그 개인을 넘어선 ‘어떤 삶’의 손짓이고, 과거의 사건에 대해 쓸 때조차 미래의 삶을 위한 ‘기념비’이며, 비현실적 사태를 다룰 때조차 현실 이상으로 현실적인 삶의 응결이다. 그 문학의 삶을 어떻게 나의 삶 속으로 불러들일 것인가? 그것은 나의 삶을 문학적 삶으로 바꾸려는 물음이다. 이번 청인지 세미나는 바로 이 물음을 함께 던지는 장이 되고자 한다.
2019 청년인문지능 [문학] :: 일정
[청년인문지능] :: 프로그램 청년을 위한 인문지능 [청년인문지능]은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사상가들의 원전을 접하기 앞서 필요한 기본적인 개념과 지식들을 같이 토론하며 익히는 과정입니다. 튜터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방식이 아닌, 학인 스스로 책을 읽어와 요약을 하고 질문을 던지며 다른 이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세미나 진행합니다. 이런 훈련의 과정이 있어야만 개념들을 몸에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년인문지능] :: 지난 시즌 [청년인문지능] 시즌1. 인간을 이해하는 9가지 키워드 http://www.nomadist.org/s104/index.php?mid=intellect&page=4&document_srl=49367 [청년인문지능] 시즌2. 우리가 정말로 세계를 알 수 있을까 http://www.nomadist.org/s104/index.php?mid=intellect&page=2&document_srl=75411 [청년인문지능] 철학 http://www.nomadist.org/s104/index.php?mid=LectureAD&page=2&document_srl=99794 [청년인문지능] 역사 |
댓글 61
-
jaerim
-
jaerim 언제 신청하나 기다렸어요 ㅎㅎ 인사원 2개에 청인지까지.. 2019년을 보람차게 마무리할 수 있겠군요!
-
chingya
안녕하세요.
지금 연세대에서 대학원 다니고 있는 대만 학생 허경아라고 합니다.
세미나 참석하고 싶은데 제가 10월말 이후 시간 좀 안 될 것 같아서 세미나 전반부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애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
안녕하세요. 조금 늦게 알게되어 지금이라도 신청해보려하는데 혹시 중도 신청이 가능한지요^^;
가능하다면 함께 공부해보고 싶어 문의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예, 문자로 연락드렸습니다
액티브님 이번 시즌엔 다같이 등산한번 갑시다! 반가워요